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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부엉이 바위 ※ 한나라의 대통령이 찌질이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릇이라니. 자신감은 없고 국민을 상대로 권모와 술수만 난무하는 그 머릿속은 역시 쥐 대가리 수준입니다. 부엉이와 올빼미는 같은 올빼미 목에 속합니다. 마을 뒷산에 많은 소쩍새도 올빼미 목 올빼미 과에 속하는 맹금류이죠. 부엉이는 쥐의 천적입니다. 멧부엉이(깊은 산 속의 부엉이처럼 메부수수하게 생긴 시골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형상의 노무현 대통령은 쥐 상을 한 쥐박이의 천적입니다. 하물며, 부엉이 바위가 상징하는 것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김홍기 님의 '이명박 대통령, 예우의 기준을 선포하시다.' http://blog.daum.net/film-art/13742646?_top_blogtop=my_update 란 글에 붙인 댓글입니다. 한 때,.. 더보기
* 민심 다른 곳 댓글 [3] 달해님 |15:41 | 옛날에 모호텔 일식당에 근무했을 때 국회의원 시절에 오셨었죠..많은 정,재계인사들이 자주 식사를 하셨는데..주로 접대를 받으셨죠..전부 항상 최고급회나 고급양주들을 드시니까 그 날도 주방은 최고급 횟감을 준비했고 저도 그러려니 하고 "무얼 드시겠습니까?" 그러니 "아가씨 죽 한 그릇만 주세여.." "네???" 기업대표가 " 아 왜 그럽니까.. 아가씨 젤 맛나고 비싼 걸로 줘" 그러자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었죠...." 아가씨 나는 얻어 먹는 건 너무 싫고 내 돈 주고 먹을라니까 호텔에서 죽 한 그릇 먹을 돈 밖에 없어.."그러고 매번 오실 때 마다 죽 한 그릇 드시고 계산도 따로 하셨죠...ㅠ 전 믿어요..그리고 존경합니다~♥ 한없이 서민적이셨던 분,,,.. 더보기
* Number nine [RE] 첫 눈... - 함박눈이 보고 싶다. 작성자 매조지 (prop2047) 번호 586 작성일 2002-11-05 오후 10:22:31 세상의 온갖 소릴 제 안에 가두어 새로운 소릴 듣게 하는 함박눈! 그 혼몽한 고요함을 느끼고 싶다. 예전에, - 70년대 중반에- 강원도 강릉에 Number nine 이란 음악 감상실이 있었다. 어찌어찌해서 아무도 없는 낯선 도시에 한 주일을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 대부분을 거기에서 보냈다. 음악이 끊긴 사이로 거기서 일을 보던 소녀에게 물었다. "정적이 흐르는 때에 뭔 생각을 하느냐?"라고 돌아온 대답은 "음악이 흐를 때보다 더한 소음이 들린다."라고 했었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찾아 간 친구가 그 때는 무명이었던 '이외수'님을 만나러 춘천에 갔고 12시간이 걸리.. 더보기
* 내 편 세상을 살다 보면 만나는 적, 혹은 장애물은 많다. 많은 사람이 경험으로 ‘가장 무서운 적은 자기 자신’이라고 말한다. 내가 둘이 아니고, 셋이 아닌 다음에야 나 말고 내가 있을 수 있는가? 모르지? 나처럼 원숭이띠인 사람은 손오공처럼 구레나룻 털 몇 개 뽑아 또 다른 나를 만들 도술을 부릴 날이 있을지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건 “나와 생각이 다른 나”를 말함인 것은 알 것 같다! 말을 바꾸어 하면 “내 생각이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러고 보니, 우리는 늘 “적과 동침”을 하는 꼴이다. 내 속의 적을 확실한 아군으로 만드는 방법은 생각을 어떤 틀에 가둬두지 않는 것일 것 같다. (가장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는) 생각을 가장 믿을 수 있는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중 앞순위로 효율적인 것이.. 더보기
* 일요일 휴일이다. 노는 날이다. 내게는 별로 의미 없는 날이기도 하다. 토요일도 놀고, 일요일도 노는 것이 대세지만, 나는 금요일도 놀고 어떤 때, 목요일도 수요일도 놀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참! 간사해서 한때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싶을 때가 있었다. 화재로 모든 것을 다 잃고 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워 밤만 계속되기를 바랐던 적이 있다. 밤에는 책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이것 저것 뒤적일 게 많기도 하여 심심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고통 받는 일상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에 그랬다. 그런 생각을 자연히 잊은 지도 이미 오래됐다. 일요일은 유난히 빨리 간다. 더 놀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느껴지나 보다. 일요일은 노는 날인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일하는 날보다 더 바삐 살아야 하는 날이다. 충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 더보기
* 유모차 부대? 어청수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이 무서웠는가 보다. 어청수가(경찰) 처음 그렇게 부른 것인지 조중동 찌라시가 먼저 그렇게 불렀는지, 확인을 안해 모르겠다. 이명박 정권이나 어청수 등이 의도적으로 '유모차 집회'를 한 엄마들을 '유모차 부대'라고 불렀다면, 그 의식 저변에 촛불 집회를 하는 사람이나 거기에 '유모차 집회'를 한 아기 엄마들을 '쓸어 없앨 적으로' 인식한 졸렬하고, 겁 많고, 대가리가 시멘트로 굳은 자 들의 한계를 그대로 들어낸 것이렷다. 사전을 찾아보면, 부대, 대열, 모임, 집회 등의 뜻이 잘 나와 있다. 말과 글로 밥 벌어먹는 언론판에서 일하는 그 치들이(기자다운 기자가 눈에 띄지 않는 세상이라 '치'를 썼다.) → 부대(部隊): 1. 일정한 규모로 편성된 군대 조직을 일반적으로 이르는 .. 더보기
* 맘먹자! 몇 개월 만에 들른 내가 개설한 카페에 들렀더니 '맘먹자!'라는 글이 있었다. 이런 부류의 물찌똥을 내질렀는지 몰랐는데, 어쨌든 옮겨 놓는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먹은 것이 다인데 12:00 시가 다 됐다. 주식을 하는 날엔 02:00~04:00에 자는 날도 06:00~07:00 안에 눈이 절로 떠지는데, 토요일은 영 아니다. 맘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무엇을 넘볼 때, 맘먹는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가? 어려서 누군가와 물리적인 싸움을 할 때, 상대에게 던지는 멘트가 "맘먹을래, 맘먹겠다"라고 했던 것 같다. 어쨌든 맘은 먹어야 한다. '돈을 벌겠다.'라고 맘먹고, '근사한 연앨 하겠다.'라고 맘먹고, '더욱 나은 삶의 질을 이루겠다.'라고 맘먹고, '근사한 차를 끌고 시도 때도 없이 먼 길을 떠.. 더보기
◆ 미아 이름 : 김은지 (당시 만4세, 여) 일자 : 2002. 11. 12 (화) 장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1동 특징 : 오른쪽 다리와 아랫배 부분에 화상흉터 이름 : 김도연 (당시 만15세, 남) 일자 : 2001. 01. 29 (월) 장소 :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한국콘도 특징 : 정신지체 1급, 눈동자 초점이 흐림, 이가 고르지 못함 블질을 시작할 때, 메인화면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미아를 찾습니다.'란 이다. 세상에서 소중한 것은 많지만, 그중의 으뜸이 자기 자식이리라.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이 어떠하랴! 또, 부모와 생이별한 아이들의 절망은 어쩌랴! 매번 유심히 살피지만, "사진 보고 미아를 찾을 확률은 거의 없다."란 생각이 앞서 고개가 절로 도리질을 한다. 게다가 정신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