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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 흐름(時流)

* 악어의 눈물

↓ 거꾸로 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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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그들이 화염병 등을 이용한 극렬 투쟁을 한 것이 꼭 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말을 들어줄 마음이나, 제도가 충분하지 못한 것도 인정해야 한다.
삽질만 하려는 이명박 정부는 특히 그렇다. 준비위 시절, 국보위에 참석한 여성을 중한 자리에 앉혔을 때 벌써 알아봤었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자신의 처지에서 온 힘을 다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상대적인 비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능력 안에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사는 개체를 존중할 때 이 사회에 이런 야만적인 사건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 경제보다 더 급한 것이 인성을 되찾는 것이고, 그건 삽질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는 가치이다.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못난 사람일수록, 약한 사람일수록 이해하고, 인정하며 동시대를 더불어 사는 <나와 같은> 생명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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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된 살인? 결과는 그렇다!
미필적 고의 (未必的故意)에 의한 명백한 살인행위이다.
공권력의 강화를 주장하지만, 그에 앞서 예전에 시대가 강요했던 국민을 '때려잡아야 할
공산당
식으로 생각하는 의식'을 바꿔야 한다. 힘을 가진 자가 힘없는 약자를 보듬어 안고
가는
사회가 힘 있는 자도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초임을 알아야 한다.

 원칙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발전시키는 것은
찬성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타고 넘으려고만 하는 의식을 고칠 인성을 닦는 어떤 훈련
을 쌓
을 기
회를 주지 않고, 경쟁력만 강조하는 시스템만 강화한다면, 막가파나 묻지 마!
살인 같은
인간이
기를 포기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결국은 사회는 불안해지고 누구도 편하
지 못한 사회
가 될 것이
다.

 욕심은 많을수록 좋다. 정당한 욕심 말이다. 정당한 욕심은 무엇인가?
부정과 부패로 모은 돈으로 타인 위에 군림하려는 본능을 적절하게 제어할 수 있고 모두
수긍할 수 있는 룰을 만들고 그럴 철저하게 지킬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부자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분위기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명박, 이건희, 정몽구, 김승연 재산환원 약속 지켰는가?
이런 거지 발싸개 같은 자들이 우리 사회의 선두에 서 있기에 이런 사건이 생긴다.
돈 앞에선 모든 가치를 다 저버리는 버러지 같은 자들!
너희를 존경은커녕 이런 손가락질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죽기 전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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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 이자의 눈물 의미를 순수하게 받아 들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악어의 눈물
이해할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모르긴 해도 조세희의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란 소설을 읽어본 적도 없을 것이다. 하기야, 읽었어도 그 뜻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을 인간이겠지만, 요즈음은 고교 교과서에서도 인용되는 소설이기도 하다. 김석기, 지금은 석기시대가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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