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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의 독백

◆ 행복방 ◆ 행복방에 행복은 없었다! 2006년 9월25일 17:40경이었다. 거래처에 들러 토막컴을 하느라 접속하자마자 어느 임의 쪽지가 떴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5:35:28이 보낸 시간 ) "조금 전 님 플래닛에 다녀와 이곳에 머물러보니, 아니 어찌 된일.... /참으로 기막히다. /모두 다 사라진 글. 무슨? 당신에 플래닛에 머물며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돌아오니 모두가 사라졌다...... 궁금하다./섭섭하다./왜? 아~~~~ 함께 공유하면 좋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다른 인생을 들여다보는 멋진 기회건만." 카페에 접속하려니 막아놨다. (17:40) 허!! 심*디움이라는 '창녀만도 못한 년에게' 아래와 같은 쪽지를 보냈다. (17:46:51) 그리고, 이어서 조*친구에게 아래에 덧붙인 부분까지 쪽지로 .. 더보기
* '보지의 독백'에 붙임. 귀가 막히게 선몽을 한다. 내가 이젠 귀신과 친구를 해도 되겠다. 덕분에 잠은 한잠도 못 잤지만, 귀신의 실체가 밝혀졌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것은 언제나 불확실성이다. 주식이란 놈도 불확실성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아무리 어려운 것도 실체가 밝혀지면 대안이 생기는 법 옆 카페에서 [보지의 독백]을 문제 삼아 두말하지 않고 탈퇴를 하고 왔다. 실제는 내 글의 내용보다 형편없는 것으로 외설만 일삼고 있고, 뭔 작업이 어쩌고, 하는 내용이 태반인 그런 글을 놔두고. 더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떠날 때는 조용하게. 더더구나 해당 카페도 아니니 여기서 왈가왈부할 일이 없지요. 거두절미하고 여기 회원님들께 告 합니다. 불과 20일도 안 되는 기간에 나름대로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제 글에 덴덕스러운 기운이 좀 있긴 .. 더보기
* 보지의 독백 입술을 세워 놓으니 보지 같은데 보지를 가로 놓으면 입술 같을까?? 뮤지컬이나 영화는 늘 있다. 그쪽 세상도 많이 변했다. 옛날에 비해 배고픔도 덜 하고, 일부는 배부르기도 하단다. 미장원에서 자주 마주치는 '광 파는 순' 이가 있다. 미장원에서 죽~치는 여자치고 바른 생활하는 여잔 없다고 단정 짓는 내 의식이 문제일 수 있다. '바른 생활은 뭔데?' 스스로 묻기도 한다. 53세다.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게 무언데? 그런 관점에선 이런 표현은 잘못됐다. 그냥 습관적으로 쓸 뿐이다. 궁극적으로 보면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 빠졌다. 자주 본 지는 오래되었지만 한 줄 대사라도 주고받은 것은 이달 들어서다. 엊그제 CCTV를 설치하는 작업 중에 그녀에게 뭘 집어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