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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 용돈 Don`t even think about it! 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오늘 꿈을 꾸었다.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해 두었다. (I was thinking what to do next.) 엊그제 집에 다녀왔는데, 냉장고가 텅` 빈 것이 먹을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들은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고, 어쩌다가 먹게 되면, 3분 짜장이나 햄 등이 반찬이기 일쑤다. 내가 집에 있다고 상황이 더 낫지는 않겠지만, 마음이 짠~ 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들 딸 OPTION 조건 8,000원 이상 음식 섭취 시 여행 경비 지원 * 06개월 : 일 본 60만 원 . * 12개월 : 동남아 100민 원 * 24개월 : 유 럽 300만 원 기본 4회 50,000+10,000=60,000 기본 미달 때에 용돈 없음 1회 실행.. 더보기
◆ 김장 40년쯤 전의 이야기다. 그때는 김장이 큰 연례행사였고 각 가정의 가장 중요한 부식이기도 했었다. 연탄 몇 백 장, 김장 한두 접이면 웬만한 가정에서 겨울 준비는 한시름 놓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렇게 중요하고 고민도 많았던 김장에 얽힌 이야길 하려 한다. 동생과 세 살 치이다. 동생이 3학년쯤 때의 일인 것 같다. 명절 같은 때 가끔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다시 어머니께 확인 해야 정확한 시점을 알 것 같다. 근데 그 1~2년, 시차가 중요한 게 아니고 내용이 중요한 것이니 그냥 진행한다. 8식구의 김장으로 거의 2접(200포기)의 김장을 소금에 절여놓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소를 넣는 작업을 하는 어머니께 용돈을 달라는(사실 그때는 용돈의 개념도 없었다.) 필요하면 떼쓰고 그러면 야단이 돌아오거나 야단을 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