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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 절제 시대 부동산에도 ‘절제의 시대’가 온다 부동산도 경제의 일부분이다. 전 세계적인 상황속에선 특히 산속에 나무만 바라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숲을 보고 비로소 나무를 바라봐야만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가격 또한 여러 가지 상관계수나 지표들, 국제흐름들이 연관되어 하나의 가격을 만든다. 투자는 자기책임하에 이루어진다. 결국 판단은 자신들의 몫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국가는 의식주 만큼은 투기의 장이 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국가의 존립목표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것이다. 몇 사람의 ‘덜 떨어진’ 머릿속에서 나오는 정책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있다. 국민은 적이 아니라, 보호해야 할 대상자일뿐이다. 각자 입장에서 장만한 1주택의 소유자는 적어도 장소불문하고 투기라고 .. 더보기
▶ 국가 01 ◆ 오늘 올라 온 '미네르바'의 글이다. 전모와 유모가 고소하는 형식으로 어떤 제재를 가한 것 같다. 이게 국가가 국민을 대하는 자세다. 유구무언, 할 말이 없다. -------------------------------------------------------------------------- ▶ 국가가 침묵을 명령 했다. 오늘 하루 벌어 지는 걸 잘 봤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 속에서 " 한국" 을 지운다. 어릴 때부터 마음 속에 각인 된 " 조국" 이라는 말과 " 한민족 " 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 애국심을 밑바탕에 두고 이런 공동체 의식 속에서 살아 온 것 자체가 얼마나 철저한 가증스런 기만 행위인지를 오늘 다시 한번 뼈져리게 새삼 늙어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경제는 물론 리싸이클에 따라 호황이 .. 더보기
* 야근 삼일 째, 야근(夜勤)했다. 엄밀하게 말하면 야근(夜勤)이라기보단 야유(夜遊)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겠다. 야유(夜遊)는 문자 그대로 '밤에 놂'을 이름이고 그 대표적인 것이 '주색에 빠져 방탕하게 노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내가 총각 때 즐기던 것이기도 했었다. 그런 흥미있는 놀이도 아니고 별 볼 일 없는 놀이를 마치 일하듯이 (夜勤) 하며 삼일 밤을 새웠다. 대단하다. 대단하게 한심하고 대단하게 두심 했다. 실은 인생에서 한심한 요소를 빼면 얼마나 삭막한가? 20년이 넘게 컴을 쓰면서도 '고스톱 한 번을 치지 않았다.'라고 먼저 말했었고 스스로 금기시하던 그걸 무시하고 (지난 12월인가, 1월인가?) 두어 번 해 보곤 그 소감을 썼던 기억이 있다. 삼일 밤을 인터넷 고스톱을 하면서 밤을 새웠다. 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