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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친노, 반노, 비노 '친노, 반노, 비노의 본질은 학력차별과 튀는 놈 보기싫다.'는 거임. 저 10년 차 노무현 지지자 임. 그래서 2002년 대선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아주 똑똑히 기억함. 그중에서도 친노, 반노, 비노가 어떤 짓거리를 했는지도 뼈에 사무침. 많은 분이 지적하셨다시피 노무현에 대한 반감의 첫 번째는 그가 고졸이라는 데 있음. 우리나라 정치인은 대개 법대 출신에 법조인이 많음. 그리고 이 집단 특성 자체가 철저하게 계급을 나누고 기수 따지고 연공서열 중요시함. 근데 노무현이라는 작자는, 그런 정치인들 입장에선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캐릭터임. 그래서 일단 마음에 안 드는데, 그러면 조용히 찌그러져 있거나, 시다바리나 했으면 좋겠는데 심지어 꼿꼿하기까지 하고 옳다고 생각하면 서열 무시하고 윗전에 바른 소리를.. 더보기
◆ 노무현 1주년 ◆ 난 평생 詩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이지만, 조금만 마음을 기울였으면, 이에 미치지는 못하겠으나 멋진 추모의 염을 내 보일 수는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기꺼이 퍼다 여러 사람에게 보이리. 대장부였으며 정도를 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던 사람, 그는 멋진 사내였다. 출처: 서프라이즈 더보기
◆ 유시민 柳時敏의 본 적 : 경상북도 월성군 내남면 망성동 163 주 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흥 1동 한양아파트 11동 1107호 성 명 : 류 시 민 생년월일 : 1959년 7월 28일 죄 명 :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요 지 본 피고인은 1985년 4월 1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이에 불복 다음과 같이 항소이유서를 제출합니다. 다 음 본 피고인은 우선 이 항소의 목적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거나 1심 선고형량의 과중함을 호소하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 항소는 다만 도덕적으로 보다 향상된 사회를 갈망하는 진보적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려는 노력의 소산입니다. 또한 본 피고인은 1심 판결에 어떠한 논란거리가 .. 더보기
▶ 강금원 강회장이 구속되기 전의 일이다. 내가 물어보았다. “강 회장은 리스트 없어요?” “내가 돈 준 사람은 다 백수들입니다. 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왜 주었어요?” “사고치지 말라고 준 거지요. 그 사람들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다가 놀고 있는데 먹고 살 것 없으면 사고치기 쉽잖아요. 사고치지 말고 뭐라도 해보라고 도와 준 거지요.” 할 말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나의 수족 노릇을 하던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줄줄이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수가 되었는데, 나는 아무 대책도 세워 줄 수가 없었다. 옆에서 보기가 딱했든 모양이다. 강회장이 나서서 그 사람들을 도왔다. 그 동안 고맙다는 인사도 변변히 한 일도 없는데 다시 조사를 받고 있으니 참으로 미안하지 않을 수 .. 더보기
▶ 타살? 자살? 아침, 바쁜 시간에 눈에 띈 이 글 덕에 일정에 차질이 있지만, 애써 옮기는 것은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꼼꼼하게 읽어 볼 가치가 있는 글이다. 보고 깊은 생각을 해 보기 바란다. 견찰의 수준은 현명한 시민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 확인해 보겠습니다. [247] sizak sizak**** 번호 2615884 | 09.05.27 03:28 IP 124.57.***.70 조회 8105 이 글이 자꾸 삭제되는데 저는 절대 삭제하지 않을 테니까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이라고 나오면 지우고 있는 겁니다. 확인하기 위해 글 올립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퍼온 글입니다.] -------------------------------------------------------- 200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