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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물

* 김재규 최후 진술

 

 

 

그의 최후 진술을 들어보라!

김재규의 정확한 현실 인식과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떳떳하고 당당한 사내대장부의 육성이 가슴을 칠 것이다.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20년에서 25년을 앞당겨 놓았다는 자부심을 안고 세상을 하직한다.'는 진정성을 난 믿는다.

마지막에 자신은 극형에 처해도 박선주를 비롯한 부하는 선처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보스의 모습을 보였다. 진짜 사나이다. 

Snake Park이라 불린 다카기 마사오처럼 자기가 살겠다고 동지를 죽음으로 모는 비겁한 놈이 아니다. 

오직 대통령이 되겠다는 (내 꿈을) 위해, 갖은 꼼수와 추잡한 꼴을 보이는 닭카기 그네는 하릴없이 제 아비의 더러운 모습이 오버랩된다.   

김재규의 의거가 있은 지 33년이 지났다. 우리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닭카기 그네를 쓸어 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의무가 있다.

 

 10.26 김재규에 의한 박정희 제거가 있은 지 33년이 지났다.

김재규는 5.18과 전두환 신군부의 집권도 예언했다.

수많은 사람의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이 6.10항쟁으로 완성되었는데

이승만에서 노태우까지 이어지는 친일, 매국, 반역자들을 거치며 축적된 부정과 부패.

거짓과 기만의 찌꺼기와 기득권을 거머쥔 반민족 세력의 책동으로 아직도 완전한 민주주의를 완성하지 못했다.

독립운동마저 사리사욕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한 이승만을 본보기로 삼은 쥐새끼 이명박이 국가기관까지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멋대로 사용하여 국부는 물론 국민의 정신까지 갉아먹었다.  

닭카기 그네는 이명박근혜로 불릴 정도로 쥐새끼와 다른 듯 같은 부류인 것은 알만한 국민은 다 안다.

일찍이 대통령다운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예언했습니다.

"저들에게 한 번만 주면, 영원히 진정한 민주세력이 국운을 뼏을 시대를 맞을 것"이라고    
이명박으로 나타난 수구 꼴통에게 한 번 줬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이 얼마나 사악하고 더러운 집단인 줄 국민이 깨달았습니다.

이제 국운이 끝없이 뻗치고, 국민이 주인이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가꿀 정부를 만들어 봅시다.

정권을 쥐었다고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을 사람, 사람이 아닌 시스템을 갖춰 약자를 배려하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 후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추대합시다. 그리고 그도 잘못하는 것이 있을 때 따끔한 일침을 가합시다.

모두가 주인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너도나도 대학에 가지 않아도 제 몫을 다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듭시다.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국가를 만듭시다.

끝없이 갈등을 조장하여 국력을 낭비하지 않고 생산적이고 약자를 돌볼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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