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는 <로그파일> 공개하라!
선거를 독려해야 할 선관위에서 투표 장소를 (어떤 압력에 의해?) 바꾸고
홈페이지가 젊은 사람들 출근 시간에 맞춰 두 시간 동안 먹통이 됐다는 것은 누구라도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과 <나꼼수>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원인 규명을 해야 할 선관위는 국정원에서 자료를 가져갔다는 등 발뺌을 하고 있다.
국가의 근원을 흔든 부정선거를 막아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조장하고 방임하는 듯한 것은 도저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이건 이승만 정권 때, 3.15 부정 선거보다 더 질이 나쁘다.
법을 어기고 직무유기를 한 기관에 <청원> 한다는 것이 웃기는 이야기다. 형식은 청원이지만, 국민에게 상기하자는 의미로 글을 쓴다.
55세의 나이에 아이들이 하는 것으로 알았던 <청원>을 하는 것은 분개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고, 어렵게 얻은 민주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쥐새끼들의 하는 꼴을 봐 줄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