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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다이어리 2011년 03월 29일 오랜만에 제시간에 일어났다. 눈 뜨고 침대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방송을 보다가 다시 잠이 들기도 하며 07시 넘어 완전하게 일어나기를 한 달은 지속한 것 같다. 05시 40분 눈 뜨자마자 노랫말이 거의 詩인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벌떡 일어났다. 기상 시간 06시보다 빠른 05시 40분이다. 06시부터 경제방송을 들으면서도 음악을 조그맣게 틀어 놓았다. 알바니 노가다니 정신 나간 짓(?)에 기웃거릴 것이 아니라 생업인 주식에 더 집중해야 하리라. 다시 산업별, 종목별 관련 정보를 챙겨야 한다. 아무리 매매 위주이지만, 업종의 분위기마저 도외시하는 것은 지나쳤다. 한국은행, 증권 감독원 각 연구소 등을 방문한 게 언제인가? 다시 정보의 바다에서 고소득 어종을 낚아야 하겠다.. 더보기
* 문자놀이 2008/04/29 "현민아 , 좋은 아침 !, 공부하느라고 수고 많다. 어제 짜증 내 미안해 !" "실례지만 우리 아빠 휴대폰 번호 맞나요? ㅋㅋㅋㅋㅋ"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우리 딸에게 보냈는데 다른 집 딸이 받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잘못 간 메세지지만 안 돌려줘도 됩니다." "어느 집 초딩 아버지 신지 맞춤법이 틀리셨군요. 지금 제가 아저씨 딸이랑 같이 있는데 걔도 미안하대요." "장 시작됐거든요. 공부하세요. 국어가 '가'라서 그래요." ▶ message(전언)는 외래어로 '메시지'라 써야 하는데 '메세지' 라 쓴 것을 말하나 보다. '죄송' 이 급하게 쓰다 보니 '지송'으로 간 것을 나중에 확인했다. 아침에 딸과 주고받은 문자의 내용이다. 어제 시립 도서실이 휴관이라 집에 있기에 은행에 들러 증권계좌를 하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