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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 아이들.. 어제와 오늘. 연이어 영화를 봤다. 개구리 소년을 다룬 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과 이형호 유괴 사건을 극화한 와 함께 3대 영구미제 사건 중의 하나인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을 다뤘기에 충분한 사회성 있는 작품이다. 구체적인 리뷰는 접고, 개구리 소년의 사건은 '살인 사건의 공소시효 15년은 늘어난 수명과 비례하여 늘리거나 살인 사건은 공소시효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 리는 생각이 들게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군부대의 사격이나 미군과 얽힌 사건으로 보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연인원 30만 명이 동원된 수사에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더구나 초동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의 회고를 들으면, 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막은 (윗선)이 있었다고 한다. 이 땅에 억.. 더보기
* 영화 몇 편. 내가 가진 수백 편의 영화 중에 여러분과 꼭 같이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카페를 오픈했을 때는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저작권' 등의 문제로 성가신 일을 당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페를 닫아 놓은 지금은 거기에선 좀 자유로울 수 있는데 이젠 게으름과 나태함이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 언젠가 그 벽을 깨는 날이 있다면 인코딩해서 한두 편이라도 올려 놀 생각이다. 근데, 그 인코딩하는 것이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물론 다른 일을 하면서 컴에게 사역을 시켜놓으면 되겠지만 핑계는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겠다. 핑계 공장은 망하지도 않더라. 제목만 나열해 본다. 나머진 검색을 통해 줄거리 정도만 갖다 붙이겠다. 느낌을 말할 능력도 없고 워낙 소개가 잘 나와있어 갈음해도 되겠다 싶다. 세상 참으로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