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무현

▶ 고백 [고백] 나는 한나라당 부대변인이었다 2009.5.26.화요일 나, 아는 놈은 알 거고 모르는 놈은 모를, 딴지 최초의 농설우원 중 하나다. 농설우원이 뭔지 모르면 그냥 찌그러져 주시기 바란다. 총수랑 개인적으로 막역해서 정치노선과 상관없이 그땐 딴지에서 잘 놀았다. 이후 10년 간은 이회창 캠프의 미디어 보좌역에도 있었고, 한나라당 부대변인도 하고 그랬다. 그래 맞다. 나 보수다. 그리고 나도 안다. 졸라 희한한 커리어라는 거. 딴지 농설우원과 이회창 보좌역, 한나라당 부대변인이란 극과 극을 동시에 체험했던,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유일할 희귀 경험을 토대로 내 오늘 MB에게 짧게 한 마디 하려고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나라당이 판판히 진 것은 모든 것을 내던지느냐 아니냐에 달렸던 거다. 한나라당에.. 더보기
◆ 저문강 ◇ 30년 전 군대에서 끼고 살았던 정희성 님의 시집 '저문 강~' 아! 그때가 그립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 박통 시대만도 못한 쥐새끼 시절이라니. 그 옛날 아버지가 앉아있던 의자에 이렇게 석고처럼 앉아 있으니 즐거웠던 지난날에 모든추억이 내 가슴 깊이 밀려들어요 언제였나요 내가 아주어렸을적에 아버지는 여기 앉아서 사랑스런 손길로 나를 어루만지며 정답게 말하셨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말씀이 들릴 듯 해요 이렇게 앉아 있는 나를 바라보시며 어머니 눈시울은 젖어 있어요 아버지는 의자하나 남겨놓은채 지금 그 어디로 떠나셨나요 여기 앉아서 나는 꿈을 키워 왔어요 아버지의 체온속에서 따스했던 말씀과 인자하신 미소를 언제나 생각했죠 그리울 때 이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때 그 모습이 보일듯해요 더보기
▶ 타살? 자살? 아침, 바쁜 시간에 눈에 띈 이 글 덕에 일정에 차질이 있지만, 애써 옮기는 것은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꼼꼼하게 읽어 볼 가치가 있는 글이다. 보고 깊은 생각을 해 보기 바란다. 견찰의 수준은 현명한 시민과 확연하게 구분된다.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 확인해 보겠습니다. [247] sizak sizak**** 번호 2615884 | 09.05.27 03:28 IP 124.57.***.70 조회 8105 이 글이 자꾸 삭제되는데 저는 절대 삭제하지 않을 테니까 본인에 의해 삭제된 글이라고 나오면 지우고 있는 겁니다. 확인하기 위해 글 올립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퍼온 글입니다.] -------------------------------------------------------- 2009... 더보기
◆ 미래를 본 대통령 후임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를 보고 모든 일을 시스템화하여 국정을 매만지던 분이란 것을 새삼 알 것이다. 정말, 대단한 인격자요, 능력 있고 정의로우며 청렴한 대통령이었다. 한국 역사에서 이런 지도자를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다. 지난 대통령의 면면을 보라. '노무현만한' 인물이 있었는가? '무현스럽다.'란 말을 듣는 사람이 늘었으면 좋겠다. '명박스럽다."란 말은 수치지만, '무현 스럽다.'란 말은 칭찬이리라. 출처: http://blog.jioh.net/409 더보기
* 부엉이 바위 ※ 한나라의 대통령이 찌질이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릇이라니. 자신감은 없고 국민을 상대로 권모와 술수만 난무하는 그 머릿속은 역시 쥐 대가리 수준입니다. 부엉이와 올빼미는 같은 올빼미 목에 속합니다. 마을 뒷산에 많은 소쩍새도 올빼미 목 올빼미 과에 속하는 맹금류이죠. 부엉이는 쥐의 천적입니다. 멧부엉이(깊은 산 속의 부엉이처럼 메부수수하게 생긴 시골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형상의 노무현 대통령은 쥐 상을 한 쥐박이의 천적입니다. 하물며, 부엉이 바위가 상징하는 것은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김홍기 님의 '이명박 대통령, 예우의 기준을 선포하시다.' http://blog.daum.net/film-art/13742646?_top_blogtop=my_update 란 글에 붙인 댓글입니다. 한 때,.. 더보기
◆ 노무현 01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없는 마당이니 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님,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록은 국가기록원에 돌려 드리겠습니다. .. 더보기
* 민심 다른 곳 댓글 [3] 달해님 |15:41 | 옛날에 모호텔 일식당에 근무했을 때 국회의원 시절에 오셨었죠..많은 정,재계인사들이 자주 식사를 하셨는데..주로 접대를 받으셨죠..전부 항상 최고급회나 고급양주들을 드시니까 그 날도 주방은 최고급 횟감을 준비했고 저도 그러려니 하고 "무얼 드시겠습니까?" 그러니 "아가씨 죽 한 그릇만 주세여.." "네???" 기업대표가 " 아 왜 그럽니까.. 아가씨 젤 맛나고 비싼 걸로 줘" 그러자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었죠...." 아가씨 나는 얻어 먹는 건 너무 싫고 내 돈 주고 먹을라니까 호텔에서 죽 한 그릇 먹을 돈 밖에 없어.."그러고 매번 오실 때 마다 죽 한 그릇 드시고 계산도 따로 하셨죠...ㅠ 전 믿어요..그리고 존경합니다~♥ 한없이 서민적이셨던 분,,,.. 더보기
◆ 노무현 어떤 잘못도 시인하고 고치려 했던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버러지 같은 놈들의 명은 길고, 인생을 당당하게 사는 사람들의 명은 짧구나! 전두환, 노태우처럼 비루한 삶을 이어가면서도 역사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벌레들도 있는데. 안타깝다. 100년은 후퇴할 것 같다. 명박아! 빈소에 참석은 물론, 조화도 보내지 마라. 고인을 두 번 욕 보이는 짓일 테니.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 보지 못했고,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고,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해, 패가망신했던 겁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