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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 생식기 닭 년의 선글라스에 다카기마사오가 오버랩 되네. 어렸을 때 집에서 몇 마리의 닭을 키웠는데 닭장 청소는 내가 도맡았었다. 달걀이 귀하던 시절 훌륭한 부식이었던 알을 낳아 주던 닭. 알 낳는 좋은 모습은 조금도 보이지 않은 어떤 닭 년도 있지. 닭은 쥐가 뒤를 갉아 먹으면 시원하다고 하더라. 피가 철철 나고 살점이 뚝뚝 떨어져 나가도 그냥 있는 닭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불가사의한 사실이다. 그나저나 닭의 생식기 주변을 갉아먹는 쥐는 생태적인 변태인가 보다. 못 생긴 여자가 서비스가 좋다는 쥐는 역시 변태의 대명사야. 닭은 쥐에게 (전생에) 어떤 약점이 잡혀 뒤를 다 뜯어먹어도 모른 체하는 건지 그게 정말 궁금하다. 기사 클릭 더보기
* 문성근 문성근의 문재인 지원 유세 문성근의 연설은 염통을 찌르고 눈에 이슬이 맺히게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은 그의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의 진솔한 마음은 시대의 양심이기도 하다. 그의 부친, 문익환이 누구인가? 윤동주, 장준하와 절친한 친구였고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모든 걸 바친 분이기도 하다. 맹모삼천지교를 애써 말하지 않아도 보고, 듣고, 느끼며 자라는 것은 인격형성에 강력한 자양분이다 그런 부친의 모습을 보고, 온갖 고난을 겪으며 자란 문성근이기 때문에 호소력이 있는 것이다. . 박근혜가 보고 자란 것이 무엇인가? 다카기 마사오의 반역과 매국과 변절과 독재와 원조 성폭력과 원조(元祖)원조교제(援助交際)를 보고 자란 박근혜가 최태민에게 홀라당 빠져 몸과 마음을 망친 게 아니겠나? 오죽하.. 더보기
◆ 윤동주, 장준하, 문익환 이 땅에 목사는 참으로 많다. 그러나 목사님은 몇 분 안 된다. 내가 아는 목사는 없다, 하물며 목사님은 아는 분이 있을 리 없지. 아니, 나는 고명한 이름이라도 알고 있지만, 그분이 모르시는 것이리라. 이 땅에 독재 정권이 서슬 퍼렇던 시절. 맨 앞에 서서 온몸으로 맞섰던 이 중에 '문익환 목사님과 장준하 선생을' 모르는 이는 없으리라! 장준하 선생님은 먼발치로도 실물을 뵈온 적이 없다. 문익환 목사님은 먼발치로 몇 번 뵈온 적이 있다. 물론 선생님이 나를 아실 리는 없다. 명동 성당 등의 집회에서 일방적으로 뵈었을 뿐이다. 3월 22일 지난 일요일이었다. 연예 기사를 일부러 클릭한 적은 없다. 뉴스 등에 끼어 있는 것을 무심코 클릭하는 수는 있어도. 그만큼, 연예계에 대한 관심은 멀다. 그런 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