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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

* 아동학대 ※ 블로그에 다른 이의 글을 스크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혹 갖고 오고 싶은 게시물도 나중에 그쪽 사정으로 흉측하게 배꼽 표시로 남는 것도 싫고, 댓글을 줄줄이 달고 또 답하고 할 마음도 정열도 없기에 이슈가 될만한 것을 올리는데 주저하고, 내 블로그 글에 단 댓글에마저 답을 다는 것에 인색한데, 유모차 엄마들을 수사(?) 하는 대단히 할 일 없는 공권력이 하 우습고, 이 글의 말미는 이 시대의 흐름이며 공권력이 어떤 짓을 저지르고 있는가를 후일에 기억해 둘 필요가 있어 옮겼다.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면 혹, 정책에 반대하는 국민은 물론, 아이들은 공권력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아동학대를 한 것은 공권력을 남용한 경찰답지 못한 어 청장 등의 잘못이 크다. (글이 조금 길어 행을 조절하고 표.. 더보기
* 면허취소 예전에 다 느끼며 살던 거였지만, 미친 소가 등장하고서는 법은 지키면 손해고 법을 지키지 않는 자들이 더 잘 사는 곳이 한국이란 말이 허공에 비누 거품처럼 생겼다 꺼지곤 하는 현상이 일곤 한다. 면허가 취소됐다. 꼭 열흘 됐다. 오늘 알았다. 인터넷을 마구 뒤져 봐도 면허를 살리거나 대처를 할 방법이 쉬이 눈에 띄지 않는다. 17시쯤 알고선 허둥대다 18시가 넘어서 면허 시험장에 전화하니 기계음만 대꾸한다. 몇 군데, 운전 학원에 전화하여 겨우 알아낸 것은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야 면허를 살릴 수 있다.'라는 거였다. 10년도 더 전에 중앙시장(벼룩시장)을 구경하던 차에 이것과 동종의 전화기를 샀었다. 2005년 12월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지만, 다이얼을 돌릴라치면 '자르륵~' 하는 소리의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