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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아래

* 폴더 소개 ★ 내 티스토리에 폴더가 몇 개 있는데 그것의 뜻을 소개하고자 한다.가. 雜同散異◆ 잡동사니(雜동사니)1. 잡다한 것이 한데 뒤섞인 것. 또는 그런 물건.2. 그럴듯하게 반듯하지 못하고 자잘한 일.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雜同散異조선 정조 때에 안정복이 엮은 잡기. 경사자집에서 글자를 뽑아 모으고, 명물(名物) 도수(度數) 패설(稗說)도 수록하였다. 53책의 사본.◆ 안정복 [安鼎福]조선 정조 때의 학자(1712~1791). 자는 백순(百順). 호는 상헌(橡軒)·순암(順菴). 이익의 문인으로, 그의 학문을 계승하여 발전시켰다. 특히 과거의 역사·지리학을 비판하고 우리 역사의 정통성과 자주성을 세웠다. 저서에 《동사강목》, 《순암집》, 《가례집해(家禮集解)》 따위가 있다.이것.. 더보기
* 뒤넘스럽게 떠들다. 뒤넘스럽게 떠들다. 10년을 살았을 땐 몰랐더이다. 20년을 살았을 때도 몰랐더이다. 30년을 살았을 땐 더더욱 몰랐더이다. 불혹의 나이라는 40 (마흔) 줄에 들어서면서 불혹이란 말의 의미도 모르면서 무언가 알 듯 말 듯하더이다. 50 (쉰)에 들면서 온몸으로 사는 누구라도 시인이고 온몸으로 살아 낸 누구라도 소설가인 줄 알겠더이다. '소설보다 더 소설적인 게 인생이고'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양 온갖 개폼을 잡는 이보다 모르면 몰라도 '가갸뒷자"도 모르는 이가 더더욱 잘난 시인이고 소설가인 것을 알겠더이다. ∞--∞--∞--∞--∞--∞--∞--∞--∞--∞--∞--∞--∞--∞--∞--∞--∞--∞--∞--∞ 작년 여름에 '수년 만에' 인터넷 카페에 가입하면서 인사로 올린 글이다. 살아 보니 그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