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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

◆ 추억 집에 들어온 시각이 21:30분이다. 나의 가장 큰 단점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는 것이다. 진즉 아무것도 못하면서. 그럴 때, 하늘에다 대고 쑥떡을 먹인다. 하느님! c~8 넌 있는 거니, 없는 거니? "선, 악의 기준은 뭐니?" 이십 전후에선 잠자리에 김춘수의 詩論이나 부기, 영어, 일어 등이 공존했다. 한 것이 무엇이고 이룬 것이 무엇인가? 늘 비겁했고 떳떳하게 무엇하나 이룬 것이 없다. 영어를 잘 해? 일어를 잘 해? 국어를 잘 해? (지금) 돈을 잘 벌어? 계집을 마음대로 거느려?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고 하고 있는 것 하나 없다. 철 들면서 일찍이 거울로 삼은, "하려고 하는 사람으로 살자,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자, 하고 있는 사람으로 살자!"라는 다짐이 무색하다. 아~~ ! "쌍.. 더보기
* 귀화 性氏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 귀화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시대 초엽이며, 그때는 주로 수(隋), 당(唐)의 중국인이었고, 고려시대에는 송(宋)나라 사람을 비롯하여 여진(女眞), 거란(契丹), 안남(安南:베트남), 몽골, 위구르, 아랍 사람들이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명(明)나라와 일본인 등 많은 외국인이 들어와 귀화하였다. 이들이 한국에 귀화하게 된 동기는 대체로 정치적 망명, 표착(漂着), 종교홍포(宗敎弘布), 투항(投降), 구원(救援), 상사(商事), 전란피란, 범법도피(犯法逃避), 정략결혼(政略結婚), 왕실 시종관계(侍從關係)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귀화인들은 대개 당시의 조정으로부터 융숭한 대우를 받았으며 왕으로부터 성명을 하사받은 사람도 적지 않다. 한국의 외래 귀화 성씨를 크게 나누면 중국계, 몽골계,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