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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 일요일 휴일이다. 노는 날이다. 내게는 별로 의미 없는 날이기도 하다. 토요일도 놀고, 일요일도 노는 것이 대세지만, 나는 금요일도 놀고 어떤 때, 목요일도 수요일도 놀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참! 간사해서 한때는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싶을 때가 있었다. 화재로 모든 것을 다 잃고 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워 밤만 계속되기를 바랐던 적이 있다. 밤에는 책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이것 저것 뒤적일 게 많기도 하여 심심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고통 받는 일상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에 그랬다. 그런 생각을 자연히 잊은 지도 이미 오래됐다. 일요일은 유난히 빨리 간다. 더 놀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느껴지나 보다. 일요일은 노는 날인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일하는 날보다 더 바삐 살아야 하는 날이다. 충전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 더보기
* 유모차 부대? 어청수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이 무서웠는가 보다. 어청수가(경찰) 처음 그렇게 부른 것인지 조중동 찌라시가 먼저 그렇게 불렀는지, 확인을 안해 모르겠다. 이명박 정권이나 어청수 등이 의도적으로 '유모차 집회'를 한 엄마들을 '유모차 부대'라고 불렀다면, 그 의식 저변에 촛불 집회를 하는 사람이나 거기에 '유모차 집회'를 한 아기 엄마들을 '쓸어 없앨 적으로' 인식한 졸렬하고, 겁 많고, 대가리가 시멘트로 굳은 자 들의 한계를 그대로 들어낸 것이렷다. 사전을 찾아보면, 부대, 대열, 모임, 집회 등의 뜻이 잘 나와 있다. 말과 글로 밥 벌어먹는 언론판에서 일하는 그 치들이(기자다운 기자가 눈에 띄지 않는 세상이라 '치'를 썼다.) → 부대(部隊): 1. 일정한 규모로 편성된 군대 조직을 일반적으로 이르는 .. 더보기
◆ 2009년, 한국! ★ 군홧발질 하는 놈은 물론이고, 고참, 쫄병(요즈음 순화된 말론 선임과 후임)을 떠나서 말리는 놈이 없는 것을 보니 젊은 놈의 혈기는 조금도 찾을 수가 없구나. (http://maejoji.tistory.com/entry/◆-구-중사) 더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오늘, 우리 사회에서 경찰이 식민지 시대의 일본 순사보다도 더한 몰골로 남아 있으니, 뒷골목의 깡패도 여성의 머릴 군홧발로 짓밟는 일은 쉬이 하지 않으리! 나잇살이나 먹어서 현직 대통령을 직함 없이 이름을 막 부르는 것은 '전두환, 노태우' 이래 처음이다. 이명박이가 정말 불알 찬 사내라면 위 사진 같은 일이 일어나게 해선 안 된다. 더구나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뒷골목의 양아치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은 무지렁이인 매조지 같은 이도 분노에 치.. 더보기
* 국가 부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이명박 ↓ 목소리부터 다르다. 사람의 목소리이다. 다우도 오르고 상해도 올랐다. 장중에 2% 가까이 오르던(KOSPIi200은 2% 찍었다.) 종지가 997을 찍더니 1,006.54에 마감했다. 신뢰를 잃은 정부, 깨끗하지 못한 인물(?)이 판치는 세상이라 더욱더 심한 것 같다. 조금 못 살아도 깨끗하기를 바랐던 '선비정신"이 새삼 그리워진다. 이젠, 나도 돈맛을 아는 나이가 됐지만, 그래도, 아직 "돈맛보다 더한 가치를" 소중히 하는 "무엇은" 있다. 세상을 살면서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돈을 굳이 멀리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따라 온갖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으려는 의지는 있어야 한다. 그래도 부끄러워질 때가 있는데, 나라를 대표하는 자의 정신구조가 잘못되면 시대를 .. 더보기
* 주행시험 내년 상반기부터 운전면허시험 과정 중 도로주행연습 10시간과 적성검사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경찰청은 운전면허 제도개선 심의회를 열고 면허 시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의결, 올해 안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적성검사 후 시험장에서 받던 3시간의 기능교육이 사라지고, 전문학원의 기능교육시간도 20시간에서 15시간으로 5시간 줄어든다. 2종 면허 응시자들이 받는 적성검사는 자기신고서와 시력검사로 대체되고, 건강검진 결과서 유효기간이 1년 연장돼 2년으로 늘어난다. 또한, 횡단보도 정지선 일시정지, 돌발사고 급정지 후 출발, 종료 시 방향지시등 작동 등 5개 항목을 기능시험에서 없애고 10개 항목만 시행한다. 임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의무적으.. 더보기
* 사면 유감 지난 6월 3일 이명박의 취임 100일을 맞아 특별사면을 할 때,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을 알았다. 다시 면허를 따는 과정에 겪은 일을 토대로 이란 제목으로 그때의 정황을 기록하려 했었는데, 관련자료를 바탕화면에 텍스트 파일로 저장해 놓곤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OFF 생활이 즐겁거나, 아주 바쁘거나 하면 온라인에 공을 들이는 것이 적어지는 법이고, 온라인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것은 찌질이(멍청이)의 대표적인 행태라고 진단하고 있는 터라, 늘 스스로 자신에게 경계를 늦추지 않는 편이기는 하지만, 결코 보통 이상으로 즐거웠다거나, 더 바쁜 것은 없었다. 마음이 내키지 않았을 뿐이다. 모든 일엔 시와 때가 있어 사면한 시점에 이 제목의 글은 유효했으리라. 일을 겁내거나, 미룰 때 안 좋은 결과가 닥치는 것은 .. 더보기
◎ 조중동의 유머감각. ▶ 위와 같은 조중동의 편파 왜곡 거짓 이라면 다음과 같은 해석도 가능한 것 입니다 . (펌 ) 웃자고 한 글 이나, 나름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1) 예수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 한국언론 “예수, 매춘부 옹호발언 파장” ⇒ 조중동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예수,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해 “독사의 자식들아!” ⇒ 조중동, “예수, 국민들에게 *새끼 막말 파문” 예수, “원수를 사랑하라” ⇒ 조중동, “예수, 원수 북한 사랑 발언, 사상검증해야”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 조중동, “석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3)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 조중동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4) 시이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 조중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