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클럽 썸네일형 리스트형 * 탈퇴의 변 * 지난 4월 28일 가입했으니까 오늘로 꼭 5개월이 지났습니다. 만나고 헤어짐을 나타내는 말은 많고도 많은데 그 중의 무거운 것을 쓴다면, 人生朝露 (인생조로: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이 짧고 덧없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인생 자체가 그런데, 카페에서 보낸 5개월은 티끌만도 못한 찰나이겠지요. 하지만 지난 5개월 동안 카페에서 퍼질러 놀은 내게는 유의미한 기간이었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을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살면서도 카페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기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솔로 카페에 가입하여 장기간(?) 지지고 볶으며 즐긴 것은 특별한 경우였습니다. 카페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블로그 활동을 통해 알게 되어 5~6년 동안 문자와 전화로만 소통한 여성의 고충을 해결해 주려는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