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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쭉정이 '숙정이가 쭉정이네!' 쭉정이: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남 시의원 이숙정이 고 동사무소에서 난동을 부린 것을 보도한 기사에 단 댓글이다. 쭉정이가 변명한, (성남 시의회에서) 여당인 한나라당보다 힘이 센 야당인 민주당과 비교하여, 동사무소 직원에게 차별을 받았다는 점을 이해한다 해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행위를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람 사는 곳이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인 것은 역사가 말해 준다. 무슨 감투에 목을 매는 자들의 특성은 무슨 완장 하나 차면, 모가지가 뻣뻣해진다. 군대 생활을 해 보면, 사회에서 별 볼 일 없던 자들이 고참이 되면, 극성맞게 어른 행세를 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자들을 부모로.. 더보기
* 아름다웠던 우상 아래 작품은 오귀스트 르네 로댕의 입맞춤과 아름다웠던 우상이다. 로댕이 와 오랫동안 동거하다 말년에 결혼했지만, 와 동거하는 중에도 이란 젊은 여인과 연인 관계를 유지했고, 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그런 삼각관계에서 파생한 사랑과 증오, 연민 등이 잘 나타나 있단다. 애무하는 남자의 손이 뒤로 돌아가 있어 스스로 포박하였으며, 여인의 표정이 에로스가 아닌 아가페라고 작품 해설을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작품에서 에가페보다 에로스를 더 느낀다. 흐르는 음악은 의 입니다. 난 그림이나 조각 등에 무지하다. 비단, 그림, 조각, 음악, 사진 등뿐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에 깊이 아는 것이 없다. 언제나 변죽만 울릴 뿐이다. 그러하기에 내 목소리가 없다. 그것에 대한 반발로 플.. 더보기
* 민심 다른 곳 댓글 [3] 달해님 |15:41 | 옛날에 모호텔 일식당에 근무했을 때 국회의원 시절에 오셨었죠..많은 정,재계인사들이 자주 식사를 하셨는데..주로 접대를 받으셨죠..전부 항상 최고급회나 고급양주들을 드시니까 그 날도 주방은 최고급 횟감을 준비했고 저도 그러려니 하고 "무얼 드시겠습니까?" 그러니 "아가씨 죽 한 그릇만 주세여.." "네???" 기업대표가 " 아 왜 그럽니까.. 아가씨 젤 맛나고 비싼 걸로 줘" 그러자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었죠...." 아가씨 나는 얻어 먹는 건 너무 싫고 내 돈 주고 먹을라니까 호텔에서 죽 한 그릇 먹을 돈 밖에 없어.."그러고 매번 오실 때 마다 죽 한 그릇 드시고 계산도 따로 하셨죠...ㅠ 전 믿어요..그리고 존경합니다~♥ 한없이 서민적이셨던 분,,,.. 더보기
* 폴더 소개 ★ 내 티스토리에 폴더가 몇 개 있는데 그것의 뜻을 소개하고자 한다.가. 雜同散異◆ 잡동사니(雜동사니)1. 잡다한 것이 한데 뒤섞인 것. 또는 그런 물건.2. 그럴듯하게 반듯하지 못하고 자잘한 일. 또는 그런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雜同散異조선 정조 때에 안정복이 엮은 잡기. 경사자집에서 글자를 뽑아 모으고, 명물(名物) 도수(度數) 패설(稗說)도 수록하였다. 53책의 사본.◆ 안정복 [安鼎福]조선 정조 때의 학자(1712~1791). 자는 백순(百順). 호는 상헌(橡軒)·순암(順菴). 이익의 문인으로, 그의 학문을 계승하여 발전시켰다. 특히 과거의 역사·지리학을 비판하고 우리 역사의 정통성과 자주성을 세웠다. 저서에 《동사강목》, 《순암집》, 《가례집해(家禮集解)》 따위가 있다.이것.. 더보기
* 맘먹자! 몇 개월 만에 들른 내가 개설한 카페에 들렀더니 '맘먹자!'라는 글이 있었다. 이런 부류의 물찌똥을 내질렀는지 몰랐는데, 어쨌든 옮겨 놓는다.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 먹은 것이 다인데 12:00 시가 다 됐다. 주식을 하는 날엔 02:00~04:00에 자는 날도 06:00~07:00 안에 눈이 절로 떠지는데, 토요일은 영 아니다. 맘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무엇을 넘볼 때, 맘먹는다는 표현을 쓰지 않는가? 어려서 누군가와 물리적인 싸움을 할 때, 상대에게 던지는 멘트가 "맘먹을래, 맘먹겠다"라고 했던 것 같다. 어쨌든 맘은 먹어야 한다. '돈을 벌겠다.'라고 맘먹고, '근사한 연앨 하겠다.'라고 맘먹고, '더욱 나은 삶의 질을 이루겠다.'라고 맘먹고, '근사한 차를 끌고 시도 때도 없이 먼 길을 떠.. 더보기
* 블로그 특징 주어가 빠졌다. 누구 흉내를 내려던 것은 아니다, 다만, 제목은 가급적(될 수 있으면) 짧게 달려는 의지였을 뿐이다. "내 블로그 특징."이 맞는 표현이겠다. 찬찬히 둘러보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나이 50줄에서 이렇게 한심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도 흔치 않을 것이다. 자기 자신과 사회에 대한 애정은 고사하고 어쩌다 주절거리는 내용에서도 깊이와 넓이가 마냥 좁기만 한 것을 단박에 깨우칠 것이다. 애국을 말하는 적도 없고, 사회성을 강조하는 글도 없다. 뉴스가 될만한 시사성을 가진 것도 없고, 유행을 좇는 어떤 것도 없다. 그렇다고 볼만한 다른 이의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들러 스크랩을 마구 해오는 주의도 아니다. 더구나 내 블로그나 티스토리에 들러 어쩌다 댓글을 남겨 주시는 분들께 열심히 답을 달지도 .. 더보기
*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에게 서울역에서 너를 보내고 온 것이 조금 전에 일 같은데 벌써 3번째의 밤이 지나고 있구나.! 그래, 시간은 언제나 속절없이 흐르는 것이란다. 가만히 주위를 돌아보면 '그냥 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디 우주의 삼라만상이 자신의 위치에서 제 할 일을 다 하고 있는 것이 '생의 법칙'인 것이다. 우리가 속해있는 태양계만 하더라도 가만히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지구를 비롯한 수성 금성 화성 목성 등의 천체는 스스로 도는 자전과 태양의 주위를 도는 공전을 쉬임없이 반복함으로써 존재의 의미를 다 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에서도 끊임없는 신진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란다. 일을 하다가도 문득 현수는 '지금은 어디쯤에서 무엇을 하고 있고, 무슨 생각.. 더보기
* 재앙이 닥쳤네! 조회 : 105 스크랩 : 0 날짜 : 2006.08.30 09:17 어제 내 플에 방문객이 100명이 넘었다. 재앙이 시작된 거다. 할 일을 뒤로 미루고 플에 블에 카페에 빠질 수 있는 조짐일 수 있다. 어떤 놈이 도와준 면도 있지만 조금도 반갑지 않다. 아침에 벌써 10명이 다녀갔다. 정신 나간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내 집에 사람이 많이 들끓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내가 처한 현실인식을 정확하게 하고 있기에 스스로 자신을 경계하는 것이다.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의미 있는 플이나 블을 꾸미는 블로거를 몇 곳 방문한 여파다. 게다가 daum 검색에 노출한 결과이고 요즈음 사건 같지도 않은 사건으로 무시하면 될 것을 다른 임의 전화 통지로 한 번 들어올 걸 두세 번 들어왔다. 뭐 시간 많고 돈 많은 분이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