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質: 강의의 바탕)을 따지다
(페미니스트 然 하는 학우가 주는)
질(疾)에 걸렸네.
해야 할 일은 질(秩)하고
질(疾)은 깊어만 가네.
질(疾)을 질(窒)할 질(膣)은 무엇일꼬?
행여, 질(嫉)로 시작된 일은 아니겠지만,
우연하게?? 질(疾)에 걸려 질(跌)하니
깨진 무릎의 아픔보다 질(叱)하는 소리가
더 처연(悽然) 하고나!
질(叱)을 질(帙)로 엮으면 가히 몇 수레는 되겠네.
질(帙)은 질(桎=(足枷))이 되어 움찔도 못 하겠네.
우매하게 질(下門)에 빗대 질(蛭)에게 피 빨리네.
질(侄)을 극명하게 보이는 질(侄=어리석음) 이여!
모듬 질에 치여 지질징('싫증'의 방언') 그만 끌려가련다.
몸주체/옷주제/잘 자고, 잘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