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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t even think about it! 라는 말이 있지만, 나는 오늘 꿈을 꾸었다.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해 두었다. (I was thinking what to do next.)
엊그제 집에 다녀왔는데, 냉장고가 텅` 빈 것이 먹을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아들은 집에서 거의 밥을 안 먹고, 어쩌다가 먹게 되면, 3분 짜장이나 햄 등이 반찬이기 일쑤다. 내가 집에 있다고 상황이 더 낫지는 않겠지만, 마음이 짠~ 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들

OPTION

조건

8,000 이상 음식 섭취 시

여행 경비 지원

* 06개월 : 60만 원 .

* 12개월 : 동남아 100민 원

* 24개월 : 300만 원

기본 4

50,000+10,000=60,000

기본 미달 때에 용돈 없음

1회 실행 때, 선 지급할 수 있음

기본 300,000

기숙사 졸업 때까지

오빠와 다른 기준.

5~ 10

60,000+10,000

60,000+10,000

한도

500,000

500,000








 
   8,000원 이상의 음식을 먹고, 영수증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위와 같은 기준으로 밥값 10,000 원과 용돈 50,000~60,000원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으면, 용돈을 안 줄 생각이다. 지금은, 질식하지 않을 정도의 돈밖에 주지 못하지만, 봄에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느끼게 하리라. 

  아내가 30대 중반의 한참 나이에 멀리 떠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생업을 확장하려고 산 땅이 사기꾼 가족의 농간에 얽힌 것과 이어진 화재, 게다가 주식과 관련한 시행착오가 아이들이 누려야할 많은 부분을 앗아갔다. 
  남 여사 부부의 우유부단함으로 두 달쯤 늦어지겠지만, 터널의 끝이 보인다.
목돈이 들어오면 우선 아이들 먼저 챙기리라. 강력한 당근으로 (떡볶이 따위가 아닌) 그럴듯한 음식을 먹으라고 권장해야 하겠다. 말로 아무리 먹을거리에 신경 쓰라 해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그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해결되리라. 줄탁동시(崪啄同時)의 구실을 제대로 못 한 아빠였다. 그럼에도, 제 할 일을 다하며 앞날을 향해 힘차게 내딛는 아이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다. 
  


   
                                                                                                               2010. 10.31.  

 지난해 10월에 작성하고 실행을 못 했었는데, 확실한 건수를 잡았다. 
아들이 지난달에 차를 뽑았고 할부금이 꽤 된다. 미끼를 던지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잘하면, 할부금의 많은 부분을 지원받을 프로그램 아닌가? 딸이야 학교 졸업할 때까지 떨어져 있을 테니 나중 문제다. 입 짧은 아들 입 길게(?) 만드는 방법은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면 알아서 먹을 테지만, 음식 잘 만드는 사람은 부지런한 법인데, 음식 만드는 재주도 없는 것이 게으르기까지 하니 아이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그림: 매조지 DB DC114 Food - Seasonal Cooking [음식 - 계절요리]
 
 * 8월 1일부로 플래닛을 폐쇄한다니까 그쪽의 글을 하나씩 옮겨야겠는데, 옮길 때, 단락이 깨지고 수정하려면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한다. 벌써 20년 전에 위지위그 (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보는 대로 얻는다.'')를 내세운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 이게 무슨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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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ejo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