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 동학(東學) 한 해에 100권의 책을 보는 것이 목표다. 지지난해에는 이뤘는데, 지난해에는 한참 모자랐다. 사무실에서 숙식하는 때가 잦아서였다. 급기야 사무실을 주소로 해서 도봉구 학마을 센터에 등록해 십여 권의 책을 빌려다 볼 수 있었다. 살기는 구리에 사는 데, 주소가 남양주이기에 가까운 구리시에선 회원 등록을 받아 주지 않는다. 해가 바뀌고 1월도 중순으로 치닫는데, 아직 한 권의 책도 못 봤다. 영화 십여 편, 주식 관계 동영상 20여 편을 보고 400편을 앞뒤 광고 잘라내는 편집을 했다. 보고 또 보기 위한 시도다. 주식은 지식이 아닌 조건반사적으로 액션이 튀어나와야 하는 분야이기에 아는 것만으로는 살과 피가 튀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도올 김용옥에 흠뻑 빠져 있다. 예전에 봤던 논어이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