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피 썸네일형 리스트형 ◆ 경찰- 그 멋진 이야기 5 백피(白皮) 제목에 표기했듯 '피'가 껍데기를 나타내는지 또는 볏과의 일 년 초로 습한 곳에 자라는 잡초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친구 아닌 친구로' 몇 년 동안 알고 지내던 놈 중에 '백피'가 있었다. 그게 그의 닉네임인지 별명인지 그를 상징하는 말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경찰과 관계된 일 중에 실제로 겪은 일만 해도 한참 할 수 있는데 요즈음에 '경찰-그 멋진 이이기를 4 에서' 끝내고 쥐 죽은 듯 있는 것은 나와 친한(?) 어떤 애가(사실은 50줄이다.) 아버지가 경찰이었다는 것과 자꾸 그런 이야길 하다 보니(여기서 풀어놓는 이야긴 내 생활의 극히 일부분인데 그것이 다인 것처럼 느끼며 읽는 이의 시선과 그럼으로써 내가 사회를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인간으로 오도되기에) 삼가고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