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 올빼미 이 티스토리의 배경에 올빼미와 부엉이가 자리하고 있는데, 올빼미와 부엉이에 관한 이야길 한 적이 없었다가 낮에 '부엉이셈'으로 말을 꺼냈다. 부엉이와 올빼미는 같은 올빼미 목에 속하는데 귀가 튀어나와 있는 것이 부엉이고 그렇지 않은 것이 올빼미란다. 올빼미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지난 주말에 나무색으로 완전하게 위장하여 나무에 붙어 있는 "나무인지 올삐미인지 구별이 안 되는 사진"을 보고 후였다. 동물의 보호색은 많이 알려졌고, 주변환경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생존 능력에 혀를 내 두르며, 동물의 한 부류인 인간은? 인간의 수많은 개체 중의 하나인 나는? 어떤 보호색을 띠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가? 하는 데에 생각이 미친 뒤였다. 20대 이후로, 올빼미처럼 야행성 동물로 살아온 터라, 아침형 인간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