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 정과 망치 거칠다. 아직도 많이 거칠다. 난 '정(a burin)이 필요하다. 영화 '추격자'를 보면 살인마 유영철이 정과 망치를 이용해 사람의 머리를 때려죽이는 장면이 있다. 살인 도구가 정과 망치라는 것도 놀랍거니와 사람의 머리에 정을 박는 엽기적인 행태를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 불과 10개월의 짧은 기간에 20명이 넘는 인명을 해치고 간과 뇌수를 먹었다는 데엔 더욱 뭐라 할 말이 없다. '정(a burin)'은 본디 석공(石工)이 돌을 다룰 때 쓰는 연장이다. 돌혹떼기를 하거나 도드락다듬을 하기 전에 쓰는 도구이다. 617069/행사가252/0410 이놈은 이미 죽은 놈이다. 507588/대우조선CALL/0523 이놈은 아직 살아있는 놈이다. 오늘은 부실을 떨어내는 날인데 아직도 HTS에 죽은 놈이 버젓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