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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

*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검찰은 우리에게 뭔가? (이 글은 1999년도 다른 사람의 일을 봐 주러 인천 법원으로 검찰청으로 중랑구청으로 뛰어다닐 때 쓴 글이다. 자신의 앞가림도 못 하면서 행정관청으로부터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의 일을 봐주러 돌아다니던 미친 세월이 있었다.) * 집 앞에서 불심검문 당한 이야기 1991년 여름에 있었던 일이다. 중랑구 묵동 240-1*1호에 거주하는 나는 그때도 지금 하는 식품 행상(?)을 하고 있었다. 미니 2층의 단독주택을 사들여 증축한 3층짜리 주택이었는데, 반지하인 1층을 창고로 쓰고 2층은 세를 주고 3층에 거주하였다. 오다가다 마주치는 순찰차 근무자들이 '사장님, 운운하며 파출소에서 쓸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지원해 주기를 몇 차례 청하였는데 마음에 내키.. 더보기
◆ 경찰- 그 멋진 이야기 4 제목을 요상하게 달기가 그래서 좀 반어법을 썼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래도,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그건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http://planet.daum.net/maejoji/ilog/74026 이란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96년쯤의 일이다. 돈 백만 원밖에 안 되는 물건값을 수표를 끊어 지급했다. 인터넷뱅킹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을 때이기도 하다. 한 때는 잔고만 있으면 500만 원 한도를 훨씬 넘긴 천만 원 또는 그 이상의 금액도 묵시적으로 인정하기도 했었다.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은 금융기관들이 500만 원 한도에서 1원만 넘겨도 제동을 걸던 시절이었다. 만기가 가까워 미리 들어온 수표가 변조되어 돌아온 것이다. 100만 원이 400만 원으로. 수표가 .. 더보기
◆ 경찰- 그 멋진 이야기 3 제목을 요상하게 달기가 그래서 좀 반어법을 썼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래도,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그건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이란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수유사거리에서 우측에 도봉구청을 두고(현재는 강북구청) 4.19 탑 쪽으로 직진하면 광산수퍼 사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좀 더 올라가면 4.19탑 입구의 사거리가 나온다. 우회전하면 우이동이요 좌회전하면 화계사 사거리다. 그 사거리 왼쪽으로 기사식당이 즐비했다. 그 중의 한 곳이 모범기사식당이었는데, 아내와 재미있게 살 때니깐 30대 끝 무렵이었다. 4.19탑 쪽에서 수유사거리 쪽으로 직진하고 있었는데 광산슈퍼 못 미친 곳에서 U턴을 할 참이었다. U턴을 하자마자 우측에 은행나무 갈비가 있다. 그 집이 오픈한 지 얼.. 더보기
◆ 경찰- 그 멋진 이야기 2  제목을 요상하게 달기가 그래서 좀 반어법을 썼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래도,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그건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이란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수년 전 일이다. 번동에 드림랜드가 있다. 미아삼거리 창문 여고 쪽에서 진행하면 왼쪽에 드림랜드가 있다. 드림랜드를 지나 좌회전하면 수유리와 4.19 탑 쪽의 북한산 입구를 갈 수 있다. 계절이 요맘 때쯤이고, 어둠이 사위(四圍)를 둘러쌀 때쯤이다. 드림랜드 지나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해서 100M쯤 진행하는데 한덩치하는 사내가 작은 여자를 밀치며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승용차가 한 대 세워져 있고 사낸 경찰 정복을 입고 있었다. 급히 차를 세웠지만 한참 지나서 멈출 수 있었다. 급히 달려갔다. 나보다 머리통.. 더보기
◆ 경찰- 그 멋진 이야기 1 제목을 요상하게 달기가 그래서 좀 반어법을 썼다. 그리고 경찰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래도,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그건 '경찰은 우리의 자식이다. '이란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87년이니까 한 20년 된 이야기다. 지금 하는 일을 시작한 지 한 2년쯤 지난 어느 날. 난 동일로를 달리고 있었다. 한독약품 지하차도에서 군자교 쪽으로 아마, 장평교 근처를 지날 때였다. 내 차는 그레이스 6밴 이었다. 옆에 아내가 돌이 안된 아들을 안고 타고 있었다. 그땐, 그 후에도 그랬지만, 아내와 다니는 것이 좋아서 틈만 나면 아들과 아내를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다. 사진도 찍어 주며. 싸이카가 옆에 붙더니 친한 척 아는 체를 한다. 긴 장화에 국빈 등을 에스코트하는 자들 말이다. 당시에 마장동에 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