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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M)스트리트/돈

◆ 72 공식(公式)

 

 

제목, 그대로 72 공식이란 것이 있다.
원금을 기준으로 2배로 불리는 데 걸리는 기간을 계산하는 유용한 式이다.
이것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할 참이니까
돈 벌고 싶으면 우선 빨리 뛰어나가 종자돈(원금)을 만들어라.
단돈 10만 원이라도 좋다. 100만 원이면 더욱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라.
매조지란 놈이 그렇게 쓸모가 있는 놈이 아니란 것을
미리 알고 들어야 한다는 것을 경고
한다.
무릇 지식이나 어떤 분야에 정통한다고 해도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상황에 쫓기
면) 참담한 패배만 있다는 것을 미리 경고하고 싶다.
 지난 10개월 동안 *,***만 원을 떡 사 먹었다.
있을 때 10만 원과 없을 때 10원과 비교한다면 없을 때 10원이
더욱더 큰 것을 체험한 사
람도 많을 것이다.
하루에 수수료로만 3~400만 원을 버렸던 적도 있는 것에 비하면 그야
말로 조족지혈(鳥足之血: 새 발의 피)에 불과
할 수도 있다. 보통 때도 승률이 금액의 다소와 수수료 등의 부대경비를 고려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50:50은 됐었다.
 그런데 지난 4월 이후 거의 6개월을 연패했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격언을 행동에 옮긴
것이 지난 8월이었다. 그리고 한 달을 더 잃은 것은
이미 투여된 것을 회수할 수 없는 상
황이었기에 그렇다.

 카페든 플이든 블이든 두 달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 결과 소기의 목적은 달성을
했다.
매일 컴을 두드리면서 HTS를 한 번도 열어보지 않았다. 철저하게 쉬었다는 말이다. 지키기 어려운 것을 완벽하게 해냈다. 지난 월요일부터 다시 워밍업을 하고 있다. 한
주 일 동안의 수익률은 68%다.
그러나 투여한 금액은 소꿉장난 수준이다.
돈이 없다는 것이다. 종자돈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승률이 70%만 넘어서면 어떤 경우에
도 손해를 보진 않는다.
좀 덜 먹는다는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지금 하는 생업을 죽을 때
까지 하겠다고 작심을 하고 전업을 한 사람인데,
마눌이 도망가는 생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중간에 마음이 바뀌었다. 
혼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었다.

물론 도상 연습한 대로 상황이 흘렀다고 해도 주식판에 발 한 쪽은 딛고 있을 터였다.
오랫동안 준비해 왔으니까. 이제 계획을 조금 바꿔 2010년 안에 큰돈을 만들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지금 하는 생업을 할 것이다.
비록 지금은 불과 몇백을 바라보고 모든 시간을 다 투여하는 정말 바라지 않는 그런 상황이지만. 다시 모두(冒頭)에 말을 꺼낸 72 공식을 말하겠다. 종자돈이 두 배로 불어나는 기간을 계산하는 공식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가령, 가진 종자돈이 100만 원이고 월 수익률을 2%라고 가정을 할 때 두 배로 불어나는 시점은 6개월이 필요하단 말과 다름없다.
   '72 나누기 이율' 하면 원금을 두 배로 만들 수 있는 기간을 구할 수 있다.
하루에 2%의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품이나 기회가 있다면 불과 36일이면 원금의 두 배를 만들 수 있고 이것을 1년으로 환산하면 두 달마다(20일을 한 달로 보는 주식력으로 계산할 때) 원금이 100%씩 는다고 가정하면, 6,4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 라는 결과가 나온다. 이론적으로 그렇다. 100만 원으로 12달 후에 6,400만 원을 만들 수 있다면, 숫자를
현금화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능력일 뿐.
크게 욕심내지 않으면(?) 10분지 1은 이룰 수
있으리라.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공부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위의 공식은 복리[복변리. 중리(重利)]의 이자율을 적용할 경우의 계산 결과이다. 실제
로, 압구정동의 미꾸라지로 불리는 사람은 IMF라는 변수가 있긴 했지만,
8,000만 원을 단
2년 만에 250억으로 만들었단다.
성실하고 열심히 세상을 살아야 하는 것은 그것이 모
든 것을 이루는 기초나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이곧대로 열심히 살기만 해선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통계나 미디어를 그
대로 믿을 건 못되겠지만,
부자의 반열은 30억은 있어야 한다는 보도도 있는 세상이다.
물론, 인생을 형이하학적인 물질하고만 연계할 순 없긴 하다.
그래도 가난한 것은 흥미로
운 일이 아니다.
가난뱅이보단 부자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부자를 좋아하는 것은 인지상
정이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자. 지금 비록 거러치 신분에 불과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노
력과 분발에 의해 얼마든지 다른 세상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72공식을 명심해라!"
한 가지 사족을 더 달면, 돈 벌고 싶으면, 무리해서라도 근사한 분위기를 즐기는 습관을
가지기를 권한다. '
돈 쓰는 맛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돈을 벌 수 없다.'라는 것이 매조
지의 생각이다.
신문에 나는 온갖 미담의 주인공이 돈을 모은 과정은 어느정도는 진실이
있겠지만,
그건 대부분 백발삼천장(白髮三千丈)식의 뻥튀기 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2006/10/22

글:매조지     그림:D:\고해상도\[고해상도] 돈 이미지


이글을 옮기는 현재는 부자 소리를 들으면, 자산이 50억~60억은 돼야 한단다.
인플레가 그만큼 심하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인풀레가 진행하는 만큼 종합지수는 오르게 되고 시가총액은 늘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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