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15가지 심리 이미지
거짓, 부정직함, 가짜, 사기, 허위를 진실로부터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
02. 문제 해결 능력이 강하다 (problem-centered)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03. 수단과 목적을 구분한다 (discrimination between ends and means)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또한, 수단이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즉,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다.
04. 사생활을 즐긴다 (need for privacy)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0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independent of culture and environment)
주위 환경에 의해 쉽게 바뀌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0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resisted enculturation)
항상 사회에 순응하며 살진 않는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반사회적이거나
부적응자의 심리가 있기도 하다.
0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democratic values)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08. 인간적이다 (social interest: Gemeinschaftsgefuhl)
사회적 관심, 동정심, 인간미를 지니고 있다.
0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intimate personal relations)
수많은 사람과 피상적인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가족이나 소수의 친구와 깊은 관계를 유지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un-hostile sense of humor)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머를 즐겨 사용한다.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는 삼간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acceptance of self and others)
남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태도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남에게도 마찬가지. 남을 가르치 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spontaneity and simplicity)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 (freshness of appreciation)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creativeness)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발명가적 기질이 있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peak experiences)
(학문, 종교, 철학, 스포츠 등의) 경험의 정점에 다다르기를 좋아한다.
경험의 순간이 최고조에 달 했을 때 무한한 기쁨과 자유를 느낀다. 그리고 이 경험이 머릿속에 남아
계속 그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특히나 이런 식의 글이나 'See you at the Top'이라든지, 뭐 그런 자기계발이나, 어떤 이의 성공담, 김우중/정주영/이병철 등 그중에서 유한양행의 유일한 님이 기억에 오래 남고 미래산업의 정문술 같은 분의 이야기도 좋아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보통사람들이 이런 의식이 있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기술될 수 없는 숨은 그림이 또한 큰 작용을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 위의 글을 베껴서 유포하고 닮음을 강조해선 안 된다. 그 행간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위의 글은 반은 사기이다. 그것은 나를 보면 안다. 위의 항목 중에 두서너 개 빼곤 거의 비슷한 경지에 있다고 자부하지만, 뭔가, 여기에 없는 것이 있거나 (대략 추측은 한다. 한창 일할 나이에 손과 발이 꽁~꽁~ 묶여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가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마누라가 도망간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아이들이 마음에 받을 상처에 필요 이상으로(?) 골몰하고 다른 것을 포기한 결과이기도 하다.) 아니면, 위에 든 항목의 대다수는 그냥 보기 좋아하라고 집어넣은 것이거나, 성공과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을 확대 재생산한 것일지도 모른다.
백세주가 업소에 광고판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것으로 크게 성공했지만, 난 이미 80년대 후반, 행상(?)을 하면서 그 생각을 했다. 지금 자료가 없어 입증해 보일 수 없는 것이 유감이지만, 실지로 아들이 두세 살 때(86년생임) 솜씨 없는 솜씨로 제재소에서 나무를 사고 간판 집에서 글씨 등을 부탁해 반은 손수 제작해서 거래처에 걸어 주기도 했었다.
특히, 3번 항은 믿지 마라. 매조지 짝 난다. 주식도 결과를 이루고 떠들자. 아무런 성과 없음 일 때 구린 입도 떼지 않는 게 좋은 것과 같다. 성과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과정 중요하다. 그러나 결과는 과정보다 중요함을 늦게 깨달을수록 매조지 짝 난다.
결코 사기(詐欺) 당하지 않으려면 사기(肆氣)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