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기지우(知己之友)

▶ 사이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고 네모진 화면 속을

사람들은 저마다 의미대로 들여다 본다..


현실을...

환상을...

꿈을...

어두움을...


가볍고

그래서 흔한 것은

밀려가는 강한 물살에

자신의 존재도 의식하지 못한 채

합류함으로 만족하지만


소리를 내

빛깔을 내어 놓는 것은

외면 속에서도

가치 있는 희망을 비춘다...


뜻이 있어 잡아먹은 마음들이

행여...,

급류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겠고


하얀 모습이라 더 외로운 마음들이

행여..,

포기하지 말아야 하기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의미 있는 위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글: 영혼까지

'지기지우(知己之友)'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친구 2  (0) 2008.08.15
* 살면서 외로운 날에..  (0) 2008.08.10
* 친구 부인, 나의 애인(?)  (0) 2008.08.09
* 이런 친구 하나 만들고 싶다.  (0) 2008.08.05
* 폴더 소개 - 지기지우(知己之友)  (0) 2008.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