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네모진 화면 속을
사람들은 저마다 의미대로 들여다 본다..
현실을...
환상을...
꿈을...
어두움을...
가볍고
그래서 흔한 것은
밀려가는 강한 물살에
자신의 존재도 의식하지 못한 채
합류함으로 만족하지만
소리를 내
빛깔을 내어 놓는 것은
외면 속에서도
가치 있는 희망을 비춘다...
뜻이 있어 잡아먹은 마음들이
행여...,
급류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겠고
하얀 모습이라 더 외로운 마음들이
행여..,
포기하지 말아야 하기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의미 있는 위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글: 영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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