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새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 친구 3 오늘은 엊그제 카메라로 말문을 튼 구*회. 이 친구에 대해 말하련다. (카메라) 오랜만에 전화했다. 20:07분이었다. 보통은 잊을만하면 친구가 전활 해서는 '연락 좀 하고 살아라!'라고 원망 아닌 원망을 하는데 오늘은 내가 선수를 쳤다. 집으로 전활 하려다 집 전화 국번이 낯설었다. 652국이었는데 2652국으로 핸폰에 저장된 거였다. 집으로 전화한 지가 그만큼 오래되었다는 방증이다. 어쩌다 하는 전화도 회사나 핸폰으로 했다는 말이겠다. 영 찌~~찌~글하고 알아들을 수가 없다. '얀마, 니가 전화해. 알아먹을 수가 없구먼" 내 짜증에 간간이 들려오는 놈의 소린 이랬다. "낚시가는 중이야. 지하 주차장이라 그래" 내가 말했다. '그럼, 니가 있다 전화해라" 근데, 이 자식. 아직도 전화 없다. 우리 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