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 경남호텔 서울 시내에 호텔이 참 많다. 호텔 같은 모텔도 참으로, 정말로 많다. 호텔을 별로 가 본 적이 없어서 그 시스템이 어떻고 그런 것을 말할 처지는 아니다. 다만, 은행카드(신용카드를 초창기엔 그렇게 불렀다. 별도 법인으로 카드회사가 생기기 전이었다.)가 처음 도입된 시점에 (기억에 1982~83년쯤 같다.) 카드를 쓸래야 써먹을 때가 없었다. 고급 (비싼) 술집이나, 호텔 같은 곳에서나 사용 가능한 정도였다. 그때, 한두 번 이용했던 기억이 있을 뿐이다. 아내를 만난 것이 장안동에서가 처음이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1985년 초여름이었다. 아내의 이종사촌 언니가 소방서 뒤에 살았기에 거기서 만난 거다. 장모님과 이종사촌 언니와 상견례를 끝내고, 태능푸른동산엘 데리고 갔었다. 참 순진하기만 했었다. 원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