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 썸네일형 리스트형 ◆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작성자 매조지 (prop2047) 번호 752 작성일 2003-07-26 오전 2:41:17 잠들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것도 병이지만, (불면증과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지금 나는 잠을 못 자고 있다. 오늘 21:00경. 고속도로도 아닌데 망우리 근처에서 결국 차를 세우고 잠시 눈을 붙이고 말았다. 납품처를 코앞에 두고 너무 너무 졸렸다. 이젠 정말 나일 먹는가 보다. 아니, 나이 먹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가 보다. 내려앉는 눈꺼풀을 달래며 발목을 만지고 있다. '발목과 생명의 상관관계와 그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처신했을까??'라는 자문과 평소의 나라면 그랬을 확률이 많지만 멀찍이 떨어져 듣는 지금의 나라면 차라리 모른 체했을 것 같다. 행동에서 조건반사와 충분한 사고의 결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