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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카페와 번개 카페 (음식점) cafe라고도 씀.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소규모 음식점. 프랑스어에서 차용한 영어의 카페(café)는 '커피'라는 뜻의 터키어 kahve에서 유래한다. 행복클럽을 들락거리면서 흔히 쓰는 카페의 정의를 다시 확인해 봤다. 브리태니커에 위와 같이 정의해 놨더라. 미국 국방성 등에서 쓰이던 인터넷이 일반에게 퍼지고 한국에 들어온 것이 대략 1990년대 후반이고 내가 처음, 인터넷을 접한 것은 1997년쯤 되는 것 같다. 2000년 초기까지도 3분에 한 도수씩 올라가는 전화망이 인터넷을 떠받치고 있었다. 전화요금도 요금이지만, 지금의 속도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원시시대에 해당한다. 그때쯤 한글과 컴퓨터가 주식시장에 상장했었다. 1980년대 말에는 하드의 용량이 20MA도 굉장한.. 더보기
* 공간 확대 공간이 인간을 만든다. 인간은 공간의 지배를 받는다. 아내와 연애할 때, 남산에 올라가 벤치에 앉아 를 말했었다. 신혼여행지인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도 를 말했었다. 일부러 좀 큰 방을 얻어 결혼 몇 년 차에는 이만한 방을 안방으로 마련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아내가 욕심이 없는 이였는데, 실은 욕심이 어마어마하게 컸나 보다. 욕심 없는 척 한 것은 내숭이었는가 보다. 결혼 8년 차에 더 못 기다리고 아주 넓은 하늘로 혼자 이사를 해 버렸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고 했는데, 하늘 위에 있고 싶었는가 보다. 남편을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는 것도 내숭이었는가 보다. 속으로 반역을 꿈꾸면서, 내색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늘은 변하지 않고, 땅이 변한다고 한다. 하늘에는 세월도 없단다. 세월은 땅.. 더보기
* 프로필 ※ 패대기 치고 있는 에 공개해 놓은 프로필이 눈에 띄어 옮겨 왔다. 난, 자동차 클락숀을 거의 쓰지 않는다. 골목길에서 아이들이나 노인이 앞을 가로막으면 더더욱 클락숀을 조심스럽게 사~알~짝 울린다. 강한 자에 강하고 약한 자에 약하겠단 마음으로 살아온 사람. 내세울 것 하나 없는 평범한 사람. 그러나 그 평범함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기에 쉽게 주눅이 들지 않는 사람. 야비하고 더러운 인간에게는 그 이상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 이젠 나이도 있으니 그 부분도 죽여야겠지. 오직 개인적인 허섭스레기만 가지고 놉니다. 겪은 경험위주의 논픽션을 주로 이야기하고, 시간이 나면, 도망간 아내와 아들, 딸, 친구, 형제 그리고도 시간이 된다면, 나의 관심사를 말할 참입니다. 는 주의입니다. 술을 좋아하나 술 먹고 삐.. 더보기
* 엄살 새벽이군! 새벽이다. 새벽의 의미는 무언가? 쓰레기처리장이나 폐지 더미 속에도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쓰레기(?)가 있는 법! 인생은 그런 것이야! 부산의 J에게 잘 알지도 못하는 주식 이야기를 강의(?)하고 약속 시각을 몇 번 늦추고, 사무실에 나갔다가 돌아온 시각이 새벽 2시. 편의점에 들러 소주 한 병 사서 마시며 컴을 켜고 하릴없이 내 집에 들른 방문객을 일일이 찾아보다가 졸다가 그랬다. 그냥, 잠자기 싫었을 뿐이다. 살다 보면, 누구나 상처를 받지만, 낼모레 (땅 밑 호텔)을 예약한 나이에 상처받는 것이 우습다. 우스운 것이 어디 그뿐이랴! 마늘밭에서 100억이 넘는 돈이 나오는 세태에 그까짓 100억을 마련 못하는 능력 없는 나는 무엇인가? 내일 강남에서 김덕환을 만나 1억원 정도 조달하.. 더보기
* 4월!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사월의 노래 /박목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 아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 더보기
* smart 어제 게시한 라는 게시물에 charming이란 설명이 등장한다. 같은 말인 smart가 생각난 새벽이다. smart에는 The wound smarts. (상처가 쑤신다.)처럼 아리고, 따끔따끔하게 쓰리거나 양심에 찔린다는 뜻도 있다. 짧은 영어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30년 만에 사용한 파스와 아픔에 관해 말하고 싶을 뿐이다. 3월에 나흘 동안 심야 알바를 했었다. 물류회사에서 일명 까대기 하는 알바를 했는데, 군대에서 받는 유격훈련보다 작업 강도가 덜하지 않았다. 자세한 묘사는 시간을 내어 언급할 생각이다. 인력 시장, 다시 말해서 우리 사회의 고용문제, 에 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 아침에 고용 노동부 홈페이지를 처음 접속해 보기도 했다. 거기에 떠 있는 통계 자료가 얼마나 부실한지.. 더보기
* 쭉정이 '숙정이가 쭉정이네!' 쭉정이: 쓸모없게 되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남 시의원 이숙정이 고 동사무소에서 난동을 부린 것을 보도한 기사에 단 댓글이다. 쭉정이가 변명한, (성남 시의회에서) 여당인 한나라당보다 힘이 센 야당인 민주당과 비교하여, 동사무소 직원에게 차별을 받았다는 점을 이해한다 해도,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행위를 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람 사는 곳이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인 것은 역사가 말해 준다. 무슨 감투에 목을 매는 자들의 특성은 무슨 완장 하나 차면, 모가지가 뻣뻣해진다. 군대 생활을 해 보면, 사회에서 별 볼 일 없던 자들이 고참이 되면, 극성맞게 어른 행세를 하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자들을 부모로.. 더보기
* 토막컴 'A brief log in'으로 말할 수 있으려나? 토막 컴을 해야 한다. 다시 또 스스로 훈련을 해야 한다. 지난 세월 꽤 오랫동안 토막잠을 활용(活用)했었다. 밤을 낮 삼아 일하던 때는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어디서나 잠을 잘 수 있었다. 피곤한 데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은 내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황소보다 더한 지구력으로 한 덩치 하는 자들도 견디지 못하는 작업량을 거뜬하게 해 치우곤 했다. 그들보다 강한 정신력과 아무것도 아닌 것 을 아무것으로 만들려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매입처나 내가 대리점을 하던 삼정식품 본사에 거의 매일 들렀는데. 경리 또는 여직원에 게 MISS 김(예전에는 이런 호칭이 일반적이었다. 지금은 뺨 맞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