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곳에서 온갖 정보를 접하다 보면, 글 중에 끼어 있는 도표를 보게 된다. 차트(chart)라는 외국말이 더 귀에 익은 그림 말이다. 쓰임에 따라 일람표( 一覽表)라고도 하고, 열차 운행표처럼 다이어그램(diagram)이라 불리기도 하는 표를 가리킨다.
화가들의 그림은 들여다보는 이에 따라 기분이 다르고 해석이 달라지지만 차트로 설명된 어떤 사실은 이해하기도 쉽고, 한 장의 종이에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어 편리하다. 경제 관련 뉴스를 보다가 브릭스가 부상하고 G7의 기운이 쇠한다는 내용에 삽입된 도표를 보다가 문득 '한 번 더 눈여겨보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관련 도표로 살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트에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 방은 오롯이 내가 보려고 만들었다.
<차트는 말한다.>라는 방을 만든 이유이다. 아래 그림이 동기부여를 준 그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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