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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노무현 1주년 ◆ 난 평생 詩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이지만, 조금만 마음을 기울였으면, 이에 미치지는 못하겠으나 멋진 추모의 염을 내 보일 수는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기꺼이 퍼다 여러 사람에게 보이리. 대장부였으며 정도를 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던 사람, 그는 멋진 사내였다. 출처: 서프라이즈 더보기
◆ 도올 김용옥 난 도올 김용옥의 팬이 아니다. 그건 노무현의 적극적 추종자가 아닌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어떤 당에도 적을 두고 싶지 않고, 어떤 놈의 편을 들고 싶지도 않다. 다만, 내 생각에 부합하는 인물에게 박수를 칠 뿐이다. 그러나 지금 싯점에서 김용옥이 신랄한 비판을 한 것은 시의적절했다. 지식인내지 지성인이란 것들이 자신의 안위와 이익만 추구하면,사회의 발전은 없다. 그렇다면, 무지렁이 매조지와 무엇이 다르랴. 평소에 강연회나 토론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연예인의 사생활은 내 사생활과 크게 다를 것이 없기에 관심 접어 두고, 디스커버리나 동물의 사는 모습을 다룬 프로그램을 좋아하기에 관심을 둘 뿐이다. 도올 김용옥(62)씨는 23일 '천안함 침몰은 북한 소행'이라는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대해 "0.0001%.. 더보기
◆ 유시민 柳時敏의 본 적 : 경상북도 월성군 내남면 망성동 163 주 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흥 1동 한양아파트 11동 1107호 성 명 : 류 시 민 생년월일 : 1959년 7월 28일 죄 명 :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요 지 본 피고인은 1985년 4월 1일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서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 받고 이에 불복 다음과 같이 항소이유서를 제출합니다. 다 음 본 피고인은 우선 이 항소의 목적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거나 1심 선고형량의 과중함을 호소하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이 항소는 다만 도덕적으로 보다 향상된 사회를 갈망하는 진보적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려는 노력의 소산입니다. 또한 본 피고인은 1심 판결에 어떠한 논란거리가 .. 더보기
▶ 키신저 세계적 석학? 학살 전범! [칼럼] 전쟁범죄자 헨리 키신저의 방한 이정호(공공노조) 2008.02.21 10:34 헨리 키신저(85)가 왔다. 조선일보가 21-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여는 ‘제2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의 입으로 1951년에 첫 방문했다 했으니 반세기 넘게 이 땅을 드나든 셈이다. 조선일보는 20일자 1면에 인천공항에 내린 키신저를 보도했다. 사진 밑에는 “지도자는 자신만의 비전 있어야”한다는 키신저의 일성을 제목으로 단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키신저는 이명박 당선자를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로 추켜 세웠다. 지난 5년간 손상된 한미관계 복원에 관심이 많다고도 했다. 한반도 통일을 지지하지만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냉전 사고도 밑자락에 깔.. 더보기
◆ 천안함과 911 일본 쿄토 통신 기자가 드디어 천안함 침몰 내막에 대해서 글을 적었군요 .참조해볼만한 많은 사항이 있습니다 .참고로 쿄토통신은 일본내에서도 우파에 속합니다 .좌파 아니니 뉴라이트 알바, 군관계자 .주한미군 공작조들은 시비 걸지 말것 (글쓴이 소개 : 글 쓴이는 일본 쿄토 통신 기자 출신으로서 하버드대 연수,마이크로 소프트사 언론담당, 일본 문화방송 국제 해설가 역임 이외아래와 같은 수많은 언론 및 출판 경력을 가진 심층취재전문 일본의 중견 언론인임 .또한 본문글에 언급되는 도날드 커크 미국 기자는 전 NYT 기자임 履歴 1961年5月7日生まれ、東京育ち。 1986年に大学を卒業後、繊維メーカー勤務1年を経て共同通信社に入社。京都支局で警察や市民運動を取材。京都の山間部に住む在日朝鮮人をテーマにしたノンフィクション「マンガン.. 더보기
◆ 천안함의 진실 시사IN] “좌초→침수→침몰” 해군 최초 보고는 왜 사라졌나 2010.04.27 16:51 http://kr.blog.yahoo.com/badasok2004/1385154 외국 전문가들, 북한 공격보다는 "좌초" 침몰 원인 본국에 보고 시사IN 제137호 (2010.05.01) 침몰한 지 한 달 조금 안 되는 시점인 4월 23일. 천안함의 함수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침몰 원인을 객관적으로 밝힐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드디어 갖춰졌다. 4월 넷째 주 현재로서는 ‘북한 공격설’이 사실상 ‘정론’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거대 신문권력들이다. 천안함이 ‘3인용에서 13인용으로 개조된 북한 반잠수정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다’는 기사를 출고했다가 다음 날에 ‘인간어뢰설’을 제기할 만.. 더보기
◆ 이종인 이종인이 운영하는 로이드선급협회(세계 최고의 선박 검사․감정․등록 기관), 노르웨이선급협회, 미국선급협회 등 국제적 선급협회의 인증을 받은 해난구조 전문업체이다. 그가 천안함의 진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진실은 어떤 가치보다도 중요하다. 자국 병사가 떼로 물귀신이 되었는데, 그걸 어떤 목적에 이용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함장과 동료 병사(현재까지 행태로 전우라고 부를 수가 없다.), 그리고 찌라시 조*중*동 등의 조작질에 침묵할 수밖에 없는 국민은 눈이 멀고, 귀가 밝히지 않았음을 밝히고 싶다. 언젠가는 밝혀질 진실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국민이기에 적어도 블로그에는 이것이 진실인 것 같은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시사IN]“함미 긁힌 자국이 좌초 증거다” 스크래치는 전함이 어딘가.. 더보기
▶ 강금원 강회장이 구속되기 전의 일이다. 내가 물어보았다. “강 회장은 리스트 없어요?” “내가 돈 준 사람은 다 백수들입니다. 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왜 주었어요?” “사고치지 말라고 준 거지요. 그 사람들 대통령 주변에서 일하다가 놀고 있는데 먹고 살 것 없으면 사고치기 쉽잖아요. 사고치지 말고 뭐라도 해보라고 도와 준 거지요.” 할 말이 없다. 부끄럽고 미안하다. 나의 수족 노릇을 하던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줄줄이 감옥에 들어갔다 나와서 백수가 되었는데, 나는 아무 대책도 세워 줄 수가 없었다. 옆에서 보기가 딱했든 모양이다. 강회장이 나서서 그 사람들을 도왔다. 그 동안 고맙다는 인사도 변변히 한 일도 없는데 다시 조사를 받고 있으니 참으로 미안하지 않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