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부터 다르다. 사람의 목소리이다.
다우도 오르고 상해도 올랐다. 장중에 2% 가까이 오르던(KOSPIi200은 2% 찍었다.) 종지가 997을 찍더니 1,006.54에 마감했다. 신뢰를 잃은 정부, 깨끗하지 못한 인물(?)이 판치는 세상이라 더욱더 심한 것 같다. 조금 못 살아도 깨끗하기를 바랐던 '선비정신"이 새삼 그리워진다. 이젠, 나도 돈맛을 아는 나이가 됐지만, 그래도, 아직 "돈맛보다 더한 가치를" 소중히 하는 "무엇은" 있다. 세상을 살면서 '사는 맛'을 느끼게 하는 돈을 굳이 멀리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이해관계에 따라 온갖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으려는 의지는 있어야 한다. 그래도 부끄러워질 때가 있는데, 나라를 대표하는 자의 정신구조가 잘못되면 시대를 역주행하게 된다. 프로는 아니지만, 신선하고 나름의 철학이 있는 문국현이 그립다. 노련하진 못해도 노무현처럼 확고한 가치관이 있을 것이기에. |
'문화 > 시대 흐름(時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네르바 두 번 죽이기! (0) | 2009.01.09 |
---|---|
◆ 불편한 진실 (0) | 2009.01.02 |
*가는 년, 오는 년! (0) | 2008.12.01 |
* 발신번호표시제한 (0) | 2008.11.27 |
■ 쌀 직불금 (0) | 2008.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