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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 흐름(時流)

◆ 사형


내가 즐겨 듣는  모 방송국의 열린 토론에서 오늘 '사형제의 존폐 논란'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나는 물론 사형제 존속과 더불어 빠른 시행을 주장하는 주의이다. 단 정치범이나 확신범은 예외로 한다.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기에.., 인혁당 사건 같은 비극이 있어선 안 되기에.

그러나, 강간범이나 파렴치범, 또는 인륜을 거스른 흉악범 들은 당연하게 사형해야 한다는 주의이다. 더구나, 그들을 장기수로 둘 때, 비용이 1인당 200만 원 꼴이 든다고 한다. 70년대의 마구잡이 살인범 김대두나, 근자에 하도 많아 이름을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자들을 보면 사형제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수긍할 수 있는 논리가 무색하다. 10년래 사형 집행이 없다는 것이 우습다. 독재정권 때는 그리 쉬이 집행하던 사형이 말이다.



나, 만인에게 이미 공개했듯 '홀아비'다. '아줌마들의 비'란 말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강간이나 성폭행범에겐 '전자 팔찌'를 채워야 한다는 주의다. 
소위 말하는 인권주의 운운하는 자들은 남의 목숨을 이유없이 여럿 상하게 했어도 흉악범들의 생명은 소중하단 자가당착의 논릴 전개한다. 과연 그들의 생명 값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
교화는 한계가 있단 생각이다. 뭔 말을 하려고 '글쓰기' 창을 열고 주절거리는지 모르겠다.
어떤 글이든 미리 써 논 것을 올리는 경우는 100분지 1도 안 된다. 그때, 그때, 생각나는 대로 주절거린다.
그것이 평소의 생각이고 평소의 가치관이기에,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이 태생적으로 어렵기때문이기도 하다. 

이선희의 '한네의 일기'를 굳이 배경 음악에 넣곤 여러 번 반복해 듣고 있다.
오늘은 인위적으로 눈물샘을 자극하고 싶다.
변함없이 반복되는 일상이 갑자기 지겨워진 하루이기도 했다. 

물만두를 쪄 먹고 있다.
찐만두, 군만두, 고기만두, 야채만두, 물만두 등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만두를 보면 아들 생각이 난다.
만둘 좋아하는 아들이기에.
아들에게 하루에 한 통씩 편질 쓰겠다고 생각만 할 뿐, 한 달에 한 통도 보내지 않고 있다.
심지어 편질 써서 부친다고 갖고 다니다 집에 들어와 차에서 내릴라치면 편진 그냥 차에 있기 일쑤이기도 하다. 난 아들을 전혀 사
랑하지 않는가 보다. 군에 갈 때도 춘천 보충대까지 가는 사람이 많다고 아빠인 나는 '그럼, 아빤 안 간다'라며 차에서 내렸기도 하다.

 어차피, 제목이 조지스런 이야기니 두서없이 떠든다.
언젠 '두서있이 떠들었나?!' 
적정 주량인 소주 반 병(1홉)을 지나쳐 한 병을 다 마셨다. 내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을 여러 차례 밝혀서 아는 분은 다 아실 것이다. 모르는 놈은 모르겠지만, 혼자 마실 때 적정 주량은 소주 반 병이고, 여럿이 있을 땐 1병이 적정 주량이다. 그래서, 모임 등에 가면 굳이 청하나, 맥줄 따로 청해 마신다. 그러나, 발동이 걸리면 대한 민국에 술 젤 많이 마시는 미련한 놈보다 취하지 않고(?) 마실 수 있다. 이것도 병이다. 그리고, 불치병의 근원은 술을 마시면 그 효과가 좀 오래가야하는데 치사량에 가깝기 전엔 약효가 너무 일찍 없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간(肝)이 튼실해 그런가 세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어 그런가? 잘 되어 그런가?
불가사의다.

땅은 좀 덜 받아도 그냥 처분하고 싶다.
뭔가 운신할 수 있는 건더길 건지고 싶기에.., 
지주 아들 김◆욱과 통활 했다. 월요일에 소송 서률 주기로 했고, 변호사에게 소송 진행하라고 했단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그 놈의 땅 귀신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지목 변경에만 8,500만원이 소요 된단다. 이◆대나, 남◆임이 아
직 잔금 치르지 않고 있는 것이 있으니 그 돈으로 진행을 하라고 했다. 그럼 훨씬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반색을 하는데, 모르겠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김◆현이와 투견 윤가를 만나고 왔다. 

니미랄, 누군 땅으로 부자된다던데, 누군 땅으로 별별 거지 같은 일은 다 당하고 있다. 건달과 기 싸움을 하질 않나.

20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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