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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대 흐름(時流)

* 결정적 순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Henri Cartier-Bresson)은 보도 사진이 예술로 인정받는 데 크게 이바지한 사람이다. <결정적 순간>으로 명명된(이름 지어진) 그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한국은 예로부터 나라가 위태로울 때, 온갖 것을 다 누리던 벌레들은 숨고, 평소에 핍박받고 소외된 삶을 지탱하기도 힘들어했던 계층이 의병 등의 이름으로 나라를 다시 세우기를 반복한 이상한 나라다.
 며칠 전에 서울대 학생의 외침과 이화여대 학생들이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낸 광고를 보니 적이 안심된다. 꽁꽁 얼어서 물 한줄기 흐를 것 같지 않은 우리 마음속에 여전히 흐르는 거대한 흐름을 봤기에 말이다. 

 쥐새끼가 실소유주라는 논란이 있는 <다스>를 국세청이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할 수 없는 싱가포르로 이전하려는 꼼수가 있다는 뉴스를 보며,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작살을 내는 단체가 생길 법도 하단 생각이 들더라! 백범 살해범 안두희를 응징한 권중희와 끝내 몽둥이로 때려죽인 백기서 같은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쥐새끼, 잠이 오겠나?

6월 항쟁!
다시 25년 전으로 치닫는가?
<결정적 순간>은 쉬지 않고 다가오고 있다.




한나라 당과 서울특별시의 로고,
대가리일장기를 상상하게 하여 심히 불쾌하다.
뉴라이트와 한나라당의 뿌리가 왜놈 시다바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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