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이란 단어는 피부, 껍질, 방법을 나타내지만, 같은 발음의 Skene은 고대 그리스 극장과 양날의 단검(Skean)을 나타내기도 한다. Tistory에서는 Layout이나 face이기도 하다.
봄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덧칠했다. 스킨을 바꿨단 말이다. 매일 먹는 밥도 물릴 때가 있듯 매일 보는 얼굴을 잠깐이나마 다른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에 속하리라! 또한, 화장발로 크게 달라지는 여성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내용 없고 볼품없는 내 블로그를 잠시나마 화장발로 현혹하고 싶었고, 그보다 매일 열어보는 블로그에서 싫증을 덜어내고 신선함을 맛보고 싶었기에 그랬다. 그런데, 새로운 스킨을 사용하고 블로그를 열어본 순간, 좋은 기분과 함께 씁쓸함도 맛봐야 했다. Skin이 양날의 단검인 것을 확인했단 말이겠다. 본래 게으르고 성의 없이(?) 운영하는 블로그인지라-성의가 있다면 시사 등의 문제에 골몰할 터인데 신변잡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 않은가? 스킨을 자체 제작할 마음도 능력도 없는 터이라 기존의 제시된 것에서 고르니 마음에 꼭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흡족하긴 했는데 글을 열어본 후엔 조금 UP 된 기분이 조금 더 Down 됐다. 글을 열어 보니 글의 문장의 단락이 제멋대로 틀어지고, 휘어져 보이는 것이다. 아무리 내용 없는 글이라도 문장의 단락 등이 엉망이라면, 그 참담함은 더할 것 아닌가?
확인차 열어본 몇 개의 글의 단락을 원래대로 고쳐놓고, 일일이 다시 고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 중이다. 옛날 어른들 말 씀처럼 "밥이 나와? 돈이 나와?" 신경 덜 쓰면 그만이겠지만, 똑똑지 못한 글이기에 더 망가지는 것은 용납 안 된다. 새로 쓰는 글은 어떤지 시험 삼아, 되지도 않는 말을 이어봤다. 글을 작성하는 화면에선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등록하고 나면 줄이 엉망으로 바뀐다. 24인치로 바꾼 모니터 해상도와 궁합이 안 맞아 나만 그리 보이는 것인지 노트북 등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확인차 열어본 몇 개의 글의 단락을 원래대로 고쳐놓고, 일일이 다시 고칠 수는 없는 노릇이라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 중이다. 옛날 어른들 말 씀처럼 "밥이 나와? 돈이 나와?" 신경 덜 쓰면 그만이겠지만, 똑똑지 못한 글이기에 더 망가지는 것은 용납 안 된다. 새로 쓰는 글은 어떤지 시험 삼아, 되지도 않는 말을 이어봤다. 글을 작성하는 화면에선 정상적으로 보이는데 등록하고 나면 줄이 엉망으로 바뀐다. 24인치로 바꾼 모니터 해상도와 궁합이 안 맞아 나만 그리 보이는 것인지 노트북 등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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