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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지우(知己之友)

* 출장

 

  아들, 일본 오사카에 당일치기 출장을 갔다. 
  방사능 걱정했더니 괜찮단다. 
  여사장과 둘만 간단다. 
  여사장 나이를 물어보니 모른단다. 
  30대인지, 40대인지도 모르나?

  05시에 나가며 빠른 길 알아 달라고 하더니 검색하는 동안에 도착했단다. 
  리무진 시간표와 정류장 알아보고 리무진 회사와 통화하는 사이에 말이다.  
  택시 타고 내부순환 도로 이용하니까 35km밖에 안 된단다. 
  택시 05:10~05:45 (35분, 요금 30,000원) 
  아비는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벌써 도착했단다. 
  순발력이 뒤진 것은 나이 탓인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의 中心을 파악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장 능률적인 법이다.  

 

 사진: 매조지 DB DC107 Vehicles - Transport & Speed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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