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공황상태에 빠져 매도에 나설 때는 매수해야 하지만 사려고 덤빌 때는 자산을 현금화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백번 지당한 말이다. 아주 단순한 이치 하나만 실행할 수 있어도 반은 성공한 거다. 지난여름 3개월 정도를 컴 앞에서 다른 일을 하면서도 철저하게 쉬었던 경험이 있다. 이제, 겪어보지 않은 게 없고 쉬는 것까지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성공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97년 외환위기 때 외환은행의 株가 300원 남짓했었다. 그땐,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지 않을 때였지만 관심은 늘 있었기에 기억한다.
담배 한 개비를 구해다 놓고 (상상흡연)을 해야겠다. 금연(?) 할 때 했던 흡연 법.
불붙이지 않은 담배로 깊게 흡연하곤 내 뿜으며 '담배 피우는 분위길' 즐기던 내 비법 말이다. 지금은
그럴 필요도 느끼지 못하지만, 정말 한 모금 깊고 깊게 빨고 싶을 때를 대비해서, 담배 한 개비는 갖다
놔야겠다.
새해가 밝고 달랑 한 개비의 담밸 핀 것도 사실은, 그렇게 절실한 상태가 아닌 심심풀이 땅콩이었다. 홍 사장 담배 피우는데," 애들이 뼈 삭아 ! "어쩌고 놀리며 한 행위였다. 언제나 '오늘만 안 피울 뿐' 절대로 담밸 끊을 생각은 없다. 주식도 (상상주식)을 해야 할 때도 있을 테고, 그럴 때, 제대로 (상상주식)을 할 수 있어야 원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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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매조지 그림:신문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