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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M)스트리트/황소의 뿔

◆ 외국인

◆ 외국인이 "왜 사는지?" 아는 것보다  
'내가 왜 사는지?'를 먼저 알려고 합니다.
그들이 뭘 하며 살든, 나는 주식만 하며 살렵니다.
'태어났으니 그냥 사는 것인지? 뭔 하고자 하는 일이 뚜렷하게 있어 사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
은 "나처럼 돈 벌려고 사는 것이겠지요. 나 또한 잃으려고 사진 않으니 그들도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유 없이 오르거나 내리는 주식이 무섭고, 생각하는 것보다 인내심이 돈을 벌어주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나서는 오직 차트만 믿습니다. 누군가가 "왜 사느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그랬다지요.

 "그들이 왜 사는지 모르지만, 굳이 알고 싶지 않고, 그들이 (주식을) 왜 사는지?'도 애써 알고 싶지 않습니다. 오다가다 눈에 띄면 "어! 애들 들어왔네."하고 아는 척 정도 해 줄 때도 있고, 왔나 보다 하고 '썩소(笑)만" 아주 짧게 날려 주곤 무시합니다.
그냥 차트만 믿어요.
차트가 하는 소리만 듣고,
차트가 보이는 몸짓만 봅니다.

★ 학교 다닐 때 "국어가 (가)"였거든요.
그래서, "왜 사는가?"를 가지고 말장난을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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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토론 방에> '외국인 집중 해부'란 제목에 단 답글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조진, 좆도(군대 버전) 아는 것이 없어서 증권토론 방에 글을 올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글을 올려도(요것까지 단 세 번) 증권과 관계없는 '말장난'이 다였고 앞으로도 당분간(?) 그럴 것입니다. 적어도  몇백 억을 증권으로 벌기까진.., 유구무언입니다.
 말이란, 내가 처한 위치에 따라 무게가 달라지는 것이기에, 조금 안다고 깝죽거리는 것보다 누구나 인
정할 결과치를 놓고 주절거려야 한다는 주의이지요. 그땐, 헛기침만 해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아무 것
인 냥' 떠드는 것이 인심일 테니!

시장은 괴물입니다.
忍耐하는 것이 돈 버는 길임을 잘 알기에 꾹꾹 눌러 참다가 Position을 바꾸는 동시거나 바꾸고 나서 몇 초에서 길어야 1~2분 내에 상승 또는 하락하며 통쾌하게 웃어 재끼는 시장이란 놈에게 심한 모멸감과 낭패감을 맛본 것이 어디 한두 번인가?
 오늘 25원에 샀던 (하이닉스)와 관계된 놈을 워런 버핏인가 뭔가 하는 놈의 말을 옳게 듣곤, "한 푼도
잃지 않으려 서둘러 팔곤 그게 장중에 60원까지 올랐다 떨어지는 것을 보며' 새삼, 한 푼도 잃지 않으려
하는 것은 잘못이단 생각을 했다. 적당히 줘야 한다. 그래야 남의 것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시장은 미래를 내다본다. 천리안이다."라고 한다.
앞을 볼 수 있는 능력은 물론 수 많은 사람의 心理의 變化까지 다 들여다보고 있는 시장이란 괴물이 무
섭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강한 자라도, 아무리 강한 사물이라도 약점은 있다. 그 약점을 캐기 위해
책을 보고 생각을 하고 또 한다. 언젠가는 천리안을 타고 넘을 수 있는 만리안이 되고자.


색다른 카페입니다. 돈이 그리운 사람은 들러 보세요 더블유 엔 더블유 엔


그림:D(만물창고):ArtVile/Artville_IL.003.The.World.of.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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