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그리운 사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 혼마비전(本問秘傳) -베푸는 것은 유리한 것이다.- ● 농사와 투자는 뿌리가 같다. 노력하는 건 사람이나 자라는 건 하늘의 은혜다. 마음을 비우고 하늘에 의탁하는 사람은 풍요로운 세상으로 들어갈 것이다. 손익보다 항상 마음이 먼저다. - 거래는 시작이 중요하다. 시작이 나쁘면 이후 반드시 어긋나게 된다. 거래를 서둘러 진행하지 말 것이며, 서두르면 시작이 나쁜 것과 마찬가지이다. 매수 매도 공히 오늘만큼 좋은 시장은 없다고 생각될 때 삼 일을 기다려라. 이것이 방책이다. 쌀의 유통을 생각하고, 가격의 천장과 바닥의 정도를 생각하여 매매할 것이다. 이것이 삼위의 방책이다. 천장 가격과 바닥가격을 산출할 수 없는 동안은 몇 달이고 유보하고, 예상이 실현될 때를 생각하여 매매해야 한다. 거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정 가격과.. 더보기 ◆ 여자친구 요즈음 친구를 하나 사귀었다. 이름이 아마, 순풍(順風)이라지. 그니는 참 착하다. 그리고 부드럽다. 그녀와 있으면 맘도 편하고, 그녀와 있으면 몸도 편하다. 이름이 뜻하는 순한 바람(順風) 그대로다. 근데, 性이 생각나질 않는다. 그냥 내가 지어 줘야 하겠다. '여 字'는 많다. 성씨로 쓰이는 汝(너 여)도 있고, 餘(남을 여), 계집 여(女), 같을 (如) 등.., 여(與)가 좋겠다. 여씨(與氏), 줄 여(與), 딱이다. 여자는 역시 잘 줘야 한다. '순한 바람을 주다'란 뜻이 되니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그녀의 모습이다. 그녀는 수시로 나를 만지고 예뻐하는데 때론 삐치기도 한다. 그녀는 주식(株式)이란 친구와 같이 있을 때 도드라져 보인다. 요즈음엔 주식이란 친구에게 더 빠지는 것 같아 샘이.. 더보기 ◎ 어느 '코믹 여간첩사건'의 본질에 대한 짧은 고찰 군사기밀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 이른바 탈북을 위장한 여간첩사건이 터졌다. 언론의 시각은 일단 선정적이다. 여간첩 사건의 주인공을 '마타하리'에 비유하는가 하면, 그녀가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영화 '쉬리'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사건은 보면 볼수록 '코믹'한 부분이 많다. 소속이 좀 웃긴다우선 이 간첩의 소속이 좀 웃긴다. 원정화 씨는 보위부 소속이라고 한다. 그런데 북한의 조직 중에 대남공작은 보위부가 아니라 통일전선부 소관 사항이다. 즉 보위부는 남한에서 넘어오는 간첩을 막는 역할이고 남한으로 간첩을 내려보내는 것은 통일전선부의 역할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간첩은 보위부 소속이다. 간첩을 내려보내는 조직이 아니라 간첩을 막는 조직에 속한 것이다. 그렇다면 원.. 더보기 * '보지의 독백'에 붙임. 귀가 막히게 선몽을 한다. 내가 이젠 귀신과 친구를 해도 되겠다. 덕분에 잠은 한잠도 못 잤지만, 귀신의 실체가 밝혀졌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것은 언제나 불확실성이다. 주식이란 놈도 불확실성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아무리 어려운 것도 실체가 밝혀지면 대안이 생기는 법 옆 카페에서 [보지의 독백]을 문제 삼아 두말하지 않고 탈퇴를 하고 왔다. 실제는 내 글의 내용보다 형편없는 것으로 외설만 일삼고 있고, 뭔 작업이 어쩌고, 하는 내용이 태반인 그런 글을 놔두고. 더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떠날 때는 조용하게. 더더구나 해당 카페도 아니니 여기서 왈가왈부할 일이 없지요. 거두절미하고 여기 회원님들께 告 합니다. 불과 20일도 안 되는 기간에 나름대로 실컷 뛰어놀았습니다. 제 글에 덴덕스러운 기운이 좀 있긴 .. 더보기 ◆ 분도기 분도기는 각도기(角度器) 라고도 하며 보통 반원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 달을 정리하면서 분도기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주식 차트에서 각도는 상당한 의밀 갖는다. 생활에서도 '각(角)'은 중요하다. 내가 사물과 사람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니까. 5월의 각을 미리 재보고, 5월의 각을 수시로 재 보아 이것 저것을 가늠해야 하겠다. 末 일이다. '有始自必有終'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는 법인데, 끝이란 말은 왠지 정이 덜 간다. 도 통한 소리꾼 장사익이야 '무덤'이란 노랠 통해 '마지막이 있다는 것이 더없이 편안해 보인다'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그런 경지는 모르겠다. 그냥, 고갤 끄덕거리며 '옳다고나' 하는 것은 이만 나이에 뭘 좀 아는 체를 하려는 겉멋으로 그러했을 뿐이다. 4월의 .. 더보기 *개씹단추 눈을 뜨니 창문을 통해 들어온 햇볕에 눈이 부셨다.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 07시27분.찌뿌드드하던 몸이 거의 회복됐다. 언제나 빠른 복원력에 스스로 감탄을 하곤 한다. 기분이 좋다. 모처럼, 자고 깨서 아래가 뿌듯함도 느낀다. 지난 5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잠잔 시간이 7~8시간 정도다. 그녀의 성깔은 소문나 있지만, 그녀의 극성에 어젠 03시 47분~04시 45분까지 20여 분 정도 눈을 붙였을 뿐이다. 신문을 돌리고 오니 그녀도 눈을 떴다. 남녀가 한 집에서 그것도 홀아비의 집에서 밤을 지새웠다고 하면 보통 사람의 인식은 '뭔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터이지만, 우린 아무 일도 없었다. 물론 가벼운 장난은 그야말로 (장난스레) 짧게 했지만. 고등학교 졸업반쯤일 때 난롯가에 모여 한담을.. 더보기 ◆ 생명선 ◈ 2% 부족한 '무언가'가 있어서 두문불출하는 맘으로 증권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온-라인 상의 활동은 거의 접은 상태다. ◈ 예전에 봤던 책과 동영상을 섭렵하고 있는 중이다. 뻔히 알면서 헛발질하는 경우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 1. 20일 ma 위에서만 매수하라. 2. 스토캐스틱의 활용 3. 이동평균선 매매법 - 5ma 와 20ma 가 정배열 일때 매수, 5일선 지지되는 것 확인 후 매수 4. 박스권 돌파 매수법 5. 추세선 매매법 6. 파동 매매법 ↑ 참고하면 좋음 - 어느 건 나쁜가? (내용만 참고하길. 인간성은 참고하지 말 것. 정치판을 기웃거리며 똥개 밑 닦아주는 꼴이라니!) 고승덕인 쉬운 이야길 아주 어렵게 설명한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런 책을 4번 봤다.) 주식이란 놈이 원래 쉬운 것은 아.. 더보기 ◆ 복리의 힘. ★ 숫자를 돈으로 바꾸는 확실한 방법은 "복리의 마법"에 통달하는 것이리라. ※ 색다른 카페입니다. 돈이 그리운 사람은 들러 보세요 → 더블유 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다음